
삼성생명이 탄탄한 수비와 빠른 공격을 바탕으로 2022 박신자컵 결승에 올랐다.
용인 삼성생명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순위결정전에서 부산 BNK 썸에 79-59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 초반부터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았다. 이해란의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김지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지만, 신이슬의 외곽슛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 결과, 삼성생명은 경기 시작 5분간 5실점에 그쳤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와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20-9로 앞서나갔다. 특히 신이슬은 1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쿼터 종료 0.5초 전 최서연이 자유투를 획득했지만, 모두 놓치다. 그렇게 1쿼터는 11점 차로 끝났다.
삼성생명은 2쿼터 상대에게 쉬운 골밑슛을 허용했고 실책까지 나오며 분위기를 내주기도 했다. 순식간의 두 팀의 점수 차는 4점으로 좁혀졌다. 김한비가 3점슛과 자유투로 점수 차를 벌리려 했지만, 최민주와 이주하에게 실점하며 23-20으로 쫓겼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그 이상의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자유투와 외곽슛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버렸다. 강유림의 3점슛까지 추가하며 35-25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의 공세는 계속됐고 삼성생명은 44-29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삼성생명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3쿼터 초반 이해란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이해란은 팀의 첫 10점 중 8점을 책임졌다. 거기에 박해미의 자유투까지 더하며 55-35을 만들었다. 비록 문지영에게 8점을 허용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어느 정도 점수 차가 벌어지자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이해란과 강유림을 교체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탄탄한 수비를 유지했고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더 많은 공격권을 가져갔다. 삼성생명은 높이와 속도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그렇게 두 팀의 점수 차는 유지됐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삼성생명은 결승전을 앞두고 다양한 로테이션을 돌렸다. BNK도 외곽슛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삼성생명은 BNK를 꺾으며 2022 박신자컵 결승에 올랐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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