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외인 맹활약' 소노, 접전 끝에 정관장 격파... 대회 첫 승 신고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5: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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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고양 소노는 7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DB 손해보험 KBL CUP in 제천 안양 정관장과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앨런 윌리엄스, 디제이 번즈, 이정현 활약에 힘입어 배병준, 최성원이 분전한 안양 정관장에 접전 끝에 83-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정관장은 첫 패를 당했다.

1쿼터, 소노 22-18 정관장 : ‘골밑 지배’ 윌리엄스, 막판 집중력 ‘마이클 영’

소노는 이재도, 이정현, 최승욱, 정희재, 엘런 윌리엄즈가 선발로 나섰고, 정관장은 박지훈, 배병준, 하비 고메즈, 정효근, 캐디 라렌이 선발로 나섰다. 2분 동안 양 팀은 나란히 4점씩을 생산하며 맞섰다. 이후 한 차례 공격을 주고 받은 양 팀이었고, 3분에 다다를 때 윌리엄즈가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정관장은 박지훈 레이업으로 맞섰다. 계속 균형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점수를 간간히 주고 받았다. 5분이 지날 때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다. 3분 여를 남겨두고 소노가 윌리엄스 골밑 돌파에 이은 자유투로 17-11, 6점을 앞섰다. 정관장은 마이클 영으로 변화를 가했다. 소노가 윌리엄스 돌파에 더한 정희재 3점으로 22-11, 11점을 앞섰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정관장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정관장이 집중력을 끌어 올렸다. 실점을 차단했고, 고메즈 골밑슛으로 한 걸음 따라붙었다. 연이어 영이 3점과 장거리 점퍼를 터트렸다. 18-22로 좁혀갔다. 소노는 공수에 걸쳐 잠시 집중력이 떨어진 느낌이었고, 추격전을 허용했다. 소노가 4점 만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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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번즈 활약을 앞세워 한발짝 달아났다. 번즈는 포스트 업을 연거푸 성공시켰고, 소노는 3분이 지날 때 28-20으로 앞섰다. 정관장은 단 2점에 그쳤고, 번즈 수비에 실패하며 다시 점수차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나란히 4점씩을 주고 받았다. 빠른 공격 템포 속에 나온 득점이었다.

5분이 지날 때 소노가 37-29, 8점을 앞서 있었다. 소노가 번즈 맹활약에 더해 활발함과 다양한 공격을 통해 15점을 몰아친 결과였다. 정관장은 수비에서 아쉬움이 드러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번즈가 가속을 붙였다. 골밑 대결에서 영에 완전한 우위를 점했다. 종료 2분 47초를 남겨두고 소노가 41-29, 13점을 앞섰다. 정관장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3쿼터, 소노 63-59 정관장 : ‘불꽃같은 추격전’ 정관장, 전반전과 ‘너무 다른’ 소노

양 팀은 순조로운 공격 속에 시간을 보냈다. 정관장 확률이 높았다. 전반전 부진했던 배병준 3점포가 살아나는 등 내외곽에서 높아진 공
격 완성도를 가져가며 49-53, 4점차로 좁혀갔다. 소노는 공수가 모두 주춤했다. 윌리엄스 공격을 제외한 다른 루트가 부진했고, 수비마저 헐거워지며 접근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5분이 지나면서 양 팀은 공격을 주고 받았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배병준 3점으로 정관장이 56-57, 턱밑까지 추격했다. 소노는 공수에서 아쉬움을 계속 털어내지 못했다. 정관장 트랜지션 바스켓에 더해진 외곽을 허용했고, 공격이 계속 실패로 돌아가며 접전을 내줬다.

종료 1분 35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전열을 정비해야 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소노가 힘을 냈다. 수비 집중력이 달라졌고, 이재도와 이정현 연속 득점으로 61-56, 7점을 앞섰다. 이후 윌리엄스 마지막 포스트 업으로 63-59, 4점을 앞섰다. 정관장은 턱밑까지 추격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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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한 걸음 달아났다. 임동섭 커트 인과 이정현 3점 등으로 69-61, 8점을 앞섰다. 주춤했던 정관장은 최성원 3점으로 추격 흐름을 살려냈다. 이정현이 이번에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73-64, 9점차로 달아나는 득점이었다.

점수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소노가 계속 10점 안팎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다. 큰 변화는 없었다. 소노가 한 차례 추격전을 잠재운 후 승리를 따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정관장은 마지막 의지를 선보이며 77-81, 4점차로 추격했다. 이후 한 차례 수비를 성공시키며 원포제션을 만들려 했지만, 라렌이 결정적인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기회를 놓쳤다.



이후 큰 변화는 없었다. 소노가 4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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