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마레이 복귀’ LG, 정관장은 ‘9연패+원정 15연패 탈출 도전’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1 15:46:26
  • -
  • +
  • 인쇄

 

메인 외국 선수가 돌아온 LG가 정관장을 상대한다.


1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안양 정관장의 올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이 열린다. 상대 전적은 2승2패로 백중세. LG는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를 치르며 정관장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26승 17패, 서울 SK와 공동 3위에 자리한 LG는 연승에 도전한다. 선두 바로 아래서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인 LG로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 전 만난 LG 조상현 감독은 “컨디션이 안 좋은 선수들이 많다. 후안 (텔로)도 그저께 한국에 도착했고, (양)홍석이도 대표팀 갔다 온 뒤 햄스트링이 안 좋다고 한다. (아셈) 마레이도 운동한지 나흘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정확한 몸 상태가 체크가 되지 않아 출전 시간은 본인에게 맡길 생각이다. 나도 마레이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의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상대는 긴 연패에 빠져 있다. 조 감독은 이런 분위기가 더 부담스럽다고.

“이런 경기가 더 부담스럽다.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라 미팅을 통해서 기본적인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에너지 레벨을 떨어트리지 말자고 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조 감독은 “마레이의 컨디션이 완전치 않기에 국내 선수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리바운드, 루즈 볼에서 신경을 더 써야 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으로 향했다.

9위(13승 30패)에 머물러 있는 정관장은 5라운드 들어 아직 승리가 없다. 어느덧 9연패, 원정에선 15연패까지 겹친 정관장은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로버트 (카터)가 발목이 부어있다. 그래서 출전 시간을 많이 못 가져갈 것 같다. 그래서 자밀 (윌슨)이 먼저 나간다. 부상자가 계속 나온다. 원정에서 연패가 길어지는 것도 중요한데,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 3쿼터에 무너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는데, 전반과 일관된 경기력이 나와야 해서 (경기력) 유지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해줬다. 쫓아오거나 역전됐을 때 고비를 넘기는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시즌 내내 선수들의 줄부상에 시달리며 정관장은 포워드 라인이 붕괴됐다.

김 감독은 “포워드 라인이 붕괴되면서 우왕좌왕한다. 윙맨들이 없다 보니 고비 때 득점이 안 나오는 것 같다. 우리가 속공 득점이 거의 없다. 달려주고 치고 나가는 플레이가 나와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좀 더 공격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외국 선수들의 분발도 요구했다.

“외국 선수들이 수비에서 너무 소극적이다. 공격에서 보여주려는 모습이 강하다. 국내 선수들도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외국 선수들이) 채워줬으면 한다. 나도 국내 선수들의 입장을 이해해서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자밀 (윌슨)에게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이 우승한 뒤 선수들이 다 빠져나갔다. 현재는 리빌딩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과도기인 것 같다. 어려운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많이 느꼈으면 한다. 이런 분위기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자포자기하면 본인한테도 팀에도 마이너스다. ”라며 선수들의 발전을 원했다.

 

#사진=KBL 제공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