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우의 가세는 상명대 높이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는 다가오는 대학리그를 준비하기 위해 21일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추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명대는 지난 시즌 3승 1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비록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시즌 후반 연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려대에 유일한 패배를 남겨준 팀. 전력 보강을 위해 힘썼고 그 결과, 4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팀의 가장 큰 약점이 높이 보강을 위해 197cm의 최정환 훈련에 매진했다. 하지만 동계 훈련 중 부상을 당했고, 상명대는 여전히 높이의 열세를 메우지 못했다. 최정환은 6월에 복귀 예정이다.
그러나 높이 보강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송정우가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기 때문. 고승진 감독은 “무릎 수술을 하고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송)정우가 가세한다면 높이의 열세를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만난 송정우는 “이제 본격적으로 줄넘기를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100%는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한 달 후에는 뛰려고 한다. 컨디션이 좋다면 5월에 복귀할 수도 있다”라며 몸 상태를 전했다.
높이가 있고 슈팅 능력을 갖춘 송정우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 송정우는 “자신 있는 것은 슈팅, 수비 그리고 궂은 일이다. 팀의 높이가 낮기에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특히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라며 본인의 역할을 설명했다.
관건은 경기 감각이다. 1년이 넘는 기간 경기를 뛰지 못한 송정우다. 이에 대해서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은 맞다. 하지만 경기를 밖에서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뛸 때는 보지 못한 부분도 많이 봤다. 또, 이미지 트레이닝을 위해 농구 경기를 정말 많이 봤다. 물론 실제 경기 뛰는 것과는 다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했다”라고 반응했다.
긴 시간 재활을 한 송정우는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그러나 팀원들이 너무나도 잘 챙겨줬다. 선배들도, 후배들도 나를 배려해 주셨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믿음을 주셨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재활에 몰두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때는 피지컬을 앞세운 농구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섬세하게 농구하고 싶다. 이런 부분은 연습을 통해 메우고 싶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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