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도치 않게 볼이 계속 왔었다”
부산 KCC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74-6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5할 승률을 맞췄다. 시즌 전적은 6승 6패.
승리의 일등 공신은 디욘테 버튼(193cm, F)이었다. 버튼은 이날 경기에서 ~점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4쿼터 활약은 경기를 완벽하게 끝냈다.
이날 KCC는 버튼이 아닌 리온 윌리엄스(198cm, F)를 먼저 내보냈다. 그리고 윌리엄스는 자기 역할을 다했다. 그렇기에 버튼은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1쿼터에는 시도한 슈팅 4개 중 1개만 림을 갈랐다. 그러나 수비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2쿼터에는 본격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성공률은 아쉬웠으나, 꾸준히 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전반에만 16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쿼터 버튼의 출전 시간은 34초에 불과했다. 그렇기에 버튼은 4쿼터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었다. 4쿼터 초반, 연속으로 5점을 올리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그 후에는 빈 동료를 찾았다. 패스를 통해 쉬운 득점을 도왔다.
또, 상대가 추격할 때마다 득점을 올렸다. 4쿼터 혼자 13점을 몰아쳤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80%(4/5)였다. 시도한 자유투 2개도 모두 성공했다. 완벽에 가까운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버튼은 “전준범 선수가 빅샷을 넣으며 승리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버튼은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를 20개나 잡아내며 활약했다. 이를 언급하자 “높이에 대한 걱정은 당연하다. 오늘은 의도치 않게 볼이 계속 왔었다”라며 리바운드의 비법(?)을 설명했다.
지난 경기에서 버튼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소 무리한 플레이로 야투 성공률 17%(3/18)에 그쳤다. 이에 전창진 KCC 감독은 “버튼도 승리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다. 그러나 접전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버튼도 승리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 이해해달라’라고 말했다. 버튼이 그런 부진을 통해 깨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2일이 지난 시점, 버튼은 이를 완벽하게 깨달은 듯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날은 잘 들어가고, 어떤 날은 잘 안 들어간다. 슛이 항상 들어갈 거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오늘은 슛을 아끼고 로우 포스트를 공략했던 것이 잘 된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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