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해준 헌신은 잊지 못할 것이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와 경기에서 124-112로 승리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이유는 비시즌 두 팀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기 때문. 애틀란타는 팀의 주전 가드였던 디욘테 머레이(196cm, G)를 뉴올리언스로 보냈다. 트레이 영(188cm, G)과 시너지가 기대 이하였기 때문. 그러면서 선수들과 드래프트 픽을 받아왔다. 특히 다이슨 다니엘스(201cm, G)을 품게 된 것이 유효했다.
머레이의 복귀를 반긴 애틀란타 선수단과 사령탑이었다. 퀸 스나이더 애틀란타 감독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머레이나 나나 오랜 시간 함께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나는 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 수 있었다. 그가 해준 헌신은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코치 관점에서 그는 투쟁심이 넘치는 선수였다. 모든 감독들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다.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머레이는 이적 이후 처음으로 애틀란타를 방문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다소 아쉬웠다. 38분을 뛰며 7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 1블록슛, 4실책을 범했다. 야투 성공률은 13%(2/15)에 불과했다.
반대로 다니엘스는 펄펄 날았다. 수비에서 머레이 수비를 맡았고 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머레이가 어렵게 슛을 쏘게 만들었고, 4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도 올렸다. 동시에 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머레이와 다니엘스의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 상황에서도 차이가 있다. 머레이가 합류한 뉴올리언스는 4승 16패를 기록하며 서부 최하위에 있다. 반대로 머레이가 떠난 애틀란타는 11승 11패를 기록하며 동부 6위에 있다. 한 팀은 최하위에, 한 팀은 중위권에 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애틀란타 입장에서 머레이 트레이드는 성공이라고 평가받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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