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 대회] 우승 차지한 KT 서동철 감독, "자신감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8 1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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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쁘다. 문제점도 찾았고, 자신감도 생겼다.“

우승을 차지한 서동철 감독의 이야기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7일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접전 끝에 74-72로 승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KT는 경기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39분 49초 동안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EJ 아노시케와 양홍석이 접전을 이끌었다. 중반을 넘어 한 차례 위기도 있었지만, 바로 힘을 내며 따라붙었다.

계속 접전을 놓치지 않았고, 4쿼터 후반 아노시케 활약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수비를 성공적으로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우승을 했다. 정규리그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다. 선수들 수고했고, 우승을 축하해주고 싶다.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볼 수 없다.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농구가 있다. 제대로 되지는 않았다. 세 경기를 연속으로 하다보니 몸도 무거웠던 것 같다. 만족스러운 내용은 아니지만, 마무리를 잘해서 기분은 좋다.“고 전했다.

이날 승인 중 하나는 백업의 활약이었다. KT 전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대목 중 하나다. 특히, 4쿼터에 좋은 모습을 남기며 접전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서 감독은 ”(양)홍석이가 다리가 무거워 보였다. 순간적으로 수비에서 로스가 보였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선수들을 기용했다.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기 탈출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현석이와 준환이 활약이 기억에 남는다.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

다음 주제는 맹활약을 펼쳐준 EJ 아노시케에 대한 내용이었다. 아노시케는 40분 모두를 뛰면서 3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우승의 첫 번째 이유가 되어 주었다.

서 감독은 ”외국 선수 1옵션으로 든든한 센터를 선택했다. 은노코는 인사이드 수비와 리바운드, 런닝 바스켓에 능하다. 스코어러가 필요해서 아노시케를 택했다. 대단히 만족스럽다. 내용 면에서는 합을 더 맞춰야 하지만, 공수에 걸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외국인 선수가 상황에 맞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이번 대회 소득에 대해 ”우리가 준비한 우리 농구가 ’잘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보았다. 문제점도 찾았다.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윤기 등이 복귀하면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농구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한, 인사이드 교통 정리에 대해 ”하윤기가 인사이드 1옵션이다. 다음은 (김)민욱이라고 생각한다. (김)동량이나 (이)두원이도 잘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시즌은 길다. 많은 변수가 있다. 지금은 두 선수로 시즌을 스타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임해왔다. 올 시즌도 목표는 우승이다.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해보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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