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무빈(184cm, G)이 2년 차 징크스를 지우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85–73으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8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현대모비스가 경기력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2쿼터까지 57-29로 크게 앞서며 쉬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3쿼터 이후 공격이 정체 되었고 KT에게 외곽을 허용하면서 4쿼터 한때 74-64로 쫒기기도 했다.
다행히 현대모비스는 4쿼터 후반부 함지훈(199cm, F)과 숀 롱(202cm, F)이 공격에서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원정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날 현대모비스의 승리 요인에는 박무빈의 역할이 컸다. 박무빈은 1쿼터부터 가벼운 몸놀림과 자신감 넘치는 슈팅으로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박무빈은 24분 43초를 뛰면서 15점 2어시스트의 무난한 기록을 남겼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박무빈은 “저번 휴식기 이후 KCC와 첫 경기를 했는데 아쉽게 지면서 원정에서 연승하던 것도 깨졌다. 저는 아쉬운데 연패를 안 하는 게 정규리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KT전을 잡아내려고 집중했다”고 경기소감을 말했다.
이날 박무빈은 1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무빈은 자신의 활약에 대해 “결과는 4쿼터에 결정되지만 1쿼터에 분위기를 잡아야 승패에 있어서 유리함을 차지한다. 1쿼터에 자신 없는 모습 보여서 24초에 걸리거나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는 것보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자신감을 갖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무빈은 3쿼터 현대모비스가 흔들린 이유에 대해 “2쿼터에 20~30점 이기고 있을 때 수비 변화 대처를 잘 하지 못했다. 따라 잡힐 때 저희끼리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 4쿼터에 10점 차로 좁혀졌는데 감독님이 경기력에 차이는 있지만, 단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프로 2년 차를 맞는 박무빈은 자신의 성장에 대해 “경기를 비슷하게 가거나 역전한 경기도 있다. 작년과 비교해 지고 있어도 따라갈 수 있는 마인드나 응집력이 생겼다. 오늘은 많이 이기고 있을 때 따라잡혔다. 다음 경기 때 덜 그럴 수 있다면 발전에 양분이 될 것이다”며 자신의 의견을 소신껏 전했다.
이어 박무빈은 자신의 이번 시즌 기록한 두 자릿 수 득점이 모두 15점이다. 박무빈은 기록에 대해 “처음 알았다. 징크스는 걸리는 부분이 생기는 거다. 안되면 이유를 찾기보다 안되는 부분을 찾아 노력한다. 징크스를 안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무빈은 “(서)명진이 형, (이)우석이 형끼지 앞선 수비에서 바꿀 부분을 이야기한다. 경기 전에 패턴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저희끼리 이야기한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