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은도예 도움으로 체력 아낀 니콜슨, 집중력으로 승리 이끌어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4 17: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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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우슈 은도예(211cm, C)의 도움을 받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87–83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이틀 전 부산 KCC전 완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또 시즌 11승 7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한국가스공사가 KT를 상대로 1쿼터부터 접전을 펼쳤다. 한국가스공사가 도망가면 KT가 따라가는 양상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중반까지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고 니콜슨과 김낙현이 공격을 주도하며 문정현(194cm, F)과 박준영(195cm, F)을 앞세운 KT와 맞섰다.

승부는 4쿼터 종료 1분여전 김철욱(202cm, F)의 결정적인 3점으로 승리에 더 가까워졌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웃을 수 있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의 승리 요인에는 니콜슨의 활약이 컸다. 니콜슨은 이날 21분 42초를 뛰면서 29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니콜슨은 “KT가 강한 팀이다. KT 국내 선수들이 우리를 위협했다. 우리도 피지컬하게 나왔다. 똑같이 대처해서 결과를 마무리 지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은도예를 스타팅으로 출전시키며 니콜슨의 체력을 안배했다. 니콜슨은 은도예의 활약에 대해 “(우슈) 은도예는 환상적이다. 스케쥴이 빡빡한데 다리를 끌어야 할 정도로 지친 일정이다. 은도예는 믿을 수 있고 팀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니콜슨은 앞선의 김낙현(184cm, G)과의 호흡에 대해 “(감독의 전술적) 지시는 특별히 없었다. 김낙현과 3시즌을 함께했다.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서로 완벽하게 안다. 최근 김낙현이 잠잠한데 자기의 리듬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니콜슨은 본인의 체력에 대해 “회복이 예전 같지 않다. 35살이니 조금 더뎌지지 않았나 싶다. 정신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몸 관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본인의 역할에서 최선이다. 13년 동안 농구를 해와서 항상 준비된 상태를 보여줘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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