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조동현 감독 기대에 부응한 옥존, 극적인 결승 3점 연출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7 17:23:53
  • -
  • +
  • 인쇄

안드레 미구엘 옥존(182cm, G)이 조동현 감독 기대에 부응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91–89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접전에 접전 양상으로 흐르며 승부가 연장으로 흘러갔다. KT는 허훈(180cm, G)과 문정현(194cm, F)이 공격에서 힘을 냈고 현대모비스는 이우석(196cm, G)과 게이지 프림(205m, C) 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만들었다.

연장으로 흘러간 승부에서 옥존이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옥존은 연장 종료 15초 전 김국찬의 패스를 받아 3점을 성공시킨 데 이어 연장 종료 1초 전 프림의 패스를 받아 다시 3점을 성공시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옥존은 30분 55초를 뛰며 20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옥존은 “너무 행복하다. KT 같은 강팀을 상대로 이겨 기분이 좋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옥존은 결승 3점을 성공시킨 상황에 대해 “드리블를 치고 갔는데 (게이지)프림을 막던 외국인 선수가 헬프로 가서 공간이 생겼고 코너로 가서 득점을 해야겠다”고 설명했다.

옥존은 본인의 슛에 대해 “저는 워낙 슛을 좋아하는 선수다. 밸런스 맞게 쏘려고 한다. 불편한 자세에서도 슛을 쏠 수 있게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존은 연장에서 양동근 코치와 나눈 대화에 대해 “기억은 안 나는데 비어있을 때 쏘라고 생각했다. 빅맨 스크린 걸리면 슛을 쏘라고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옥존은 이번 시즌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에 대해 “수비를 제일 중요히 생각한다. 작년과 비교해 수비가 늘었다. 작년에는 중간에 합류해 팀 적인 부분에서 적응이 안 되었다. 비시즌 때 합류해서 연습했고 감독님께 필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