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박신자컵] ‘압도적 경기력’ 삼성생명, 창단 첫 박신자컵 우승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1 17: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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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창단 첫 박신자컵 우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3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80-51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창단 첫 박신자컵 우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끝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비록 2쿼터 후반 야투 난조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주전 선수들이 다시 나오며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렸고 대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김은선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이해란과 조수아의 득점으로 역전했고 거기에 박혜미의 3점슛과 이해란의 득점까지 더했다. 실책도 나왔지만, 신이슬의 3점슛과 조수아의 득점까지 더하며 14-6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의 공세는 계속됐다. 김은선에게 실점했지만, 자유투와 외곽슛을 살려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상대 팀 파울 상황에서 얻은 자유투로 쉽게 득점했다. 그 결과, 1쿼터 종로 시점 점수는 27-8이었다.

삼성생명 선수들은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여전히 몸을 아끼지 않았다. 거기에 이명관과 조수아의 연속 3점슛까지 더해지며 36-14를 만들었다. 그렇게 2쿼터 시작 4분 50초 만에 두 팀의 점수 차는 20점까지 벌어졌다.

그 이후 삼성생명은 7개의 슈팅을 모두 놓쳤다. 김한비가 자유투를 얻었지만, 2구만 성공하며 1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 사이 우리은행의 김은선과 박다정에게 돌파 득점을 허용했다. 1-9런을 허용한 삼성생명은 37-2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주전 선수들이 다시 경기장에 들어서자 경기의 양상은 순식간에 변했다. 골밑과 외곽을 적절히 공략하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줄어들었던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고 쿼터 종료 4분 49초 전 박혜미의 3점슛으로 49-28을 만들었다.

한 번 분위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계속 몰아쳤다. 쿼터 중반 11-2런을 만들며 60-30이 됐다. 비록 3쿼터 막판 상대 외곽슛을 제어하지 못하며 8점을 허용했지만, 조수아의 쿼터 버저비터를 통해 65-38로 앞서나갔다.

4쿼터 시작 26초 만에 강유림의 3점슛이 나오며 점수 차는 30점까지 벌어졌다. 이미 점수 차가 많이 났지만, 삼성생명은 여전히 주전 선수들을 계속 기용했다. 4쿼터 중반부터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삼성생명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고 결국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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