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혁 역전 3점포' KT,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에 역전승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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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수원 KT는 27일 수원 소닉붐 아레나에서 벌어진 시설 점검 연습 경기에서 레이션 해먼즈, 박준영, 문정현이 활약하며 숀 롱, 게이지 프림, 김국찬이 분전한 울산 현대모비스에 고찬혁 역전 3점포 87-85로 이겼다.  

 

KT는 최창진, 한희원, 문성곤, 레이션 해먼즈, 하윤기가 선발로 나섰고, 현대모비스는 한호빈, 김국찬, 이우석, 숀 롱, 장재석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KT가 한 발짝 앞섰다.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실점을 차단했고, 해먼즈 3점 등으로 5-2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수비가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초반 흐름을 내줬다. 3분이 지나면서 점수를 주고 받았다. 5분이 지날 때 9-6으로 KT가 앞서 있었다.

이후 양 팀은 활발한 공격 전개를 통해 점수를 주고 받았다. 3분 여를 남겨두고 14-11이 되었고, 현대모비스에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현대모비스가 따라붙었다. 이우석 자유투와 김국찬 점퍼로 15-16으로 좁혀갔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고, 김국찬 3점이 연거푸 터진 현대모비스가 25-20으로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현대모비스가 박무빈 연속 3점으로 한 걸음 달아나는 듯 했다. KT도 보고 있지 않았다. 작전타임을 전열을 정비한 KT는 최창진 속공 등으로 점수를 추가, 2분 여가 지날 때 28-33으로 좁혀갔다.  

이후 양 팀은 난타전이 어울리는 경기를 펼쳤다. 공격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며 점수를 추가했다. 현대모비스가 계속 2~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KT가 문정현 돌파와 고찬혁 5점 플레이로 43-42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순식 간에 7점을 실점하며 흐름을 놓쳤다.

마지막 집중력에서 현대모비스가 앞섰다. 50-46, 4점을 앞섰다.

KT가 순식 간에 역전했다. 하윤기 3점 플레이와 문성곤 3점이 터졌다. 52-50으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2분 가까이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다시 현대모비스가 힘을 냈다. 2분 동안 실점을 묶어 두고 롱 등 득점이 터지면서 56-52로 전세를 뒤짚었다.

다시 KT가 추격 후 56-56 동점을 만들었다. 5분이 지날 때 현대모비스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는 계속 접전, 긴장감이 달라긴 가운데 점수를 간간히 주고 받았다. 결국 70-70 동점으로 3쿼터는 막을 내렸다.

4쿼터에도 접전 양상은 이어졌다. 수비전 양상으로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5분이 지날 때 78-78 동점을 이루고 있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현대모비스가 이승우 속공 등으로 84-80으로 앞섰다. 간만에 깨진 균형이었다.

그대로 경기는 끝나는 듯 했다. KT가 보고 있지 않았다. 종료 20초를 남겨두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터진 고찬혁 3점으로 87-85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역전을 위한 한 골이 필요했다. 마지막 골이 빗나갔다. KT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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