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앞선과 골밑을 지배한 아바리엔토스와 프림, 현대모비스의 시즌 첫 승 조력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5 17: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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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RJ 아바리엔토스(181cm, G)와 게이지 프림(205cm, C)과 앞선과 골밑을 지배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85-76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현대모비스가 1쿼터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KT의 하윤기(203cm, C), 랜드리 은노코(208cm, C)의 트윈타워를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05cm, C)과 RJ 아바리엔토스(181cm, G)이 코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공략했다. 이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부 이후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원정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아바리엔토스는 13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핵심 가드로 자리 잡았다. 경기 내내 게임 리딩과 적재적소에 보여준 외곽으로 현대모비스의 리드를 이끌었다. 컵대회 때 보여준 기량을 이날 경기에서도 그대로 선보이며 조동현 감독을 만족하게 했다.

프림은 저스틴 녹스와 출전시간을 분배하며 골밑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컵대회 경기에서 5반칙 당하면서 KBL 무대에 적응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프림은 경기 내내 조동현 감독과 팀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았다. KT의 랜드리 은노코(208cm, C)과 EJ 아노시케(201cm, F)와의 골밑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된 두 선수가 인터뷰실을 찾았다.

아바리엔토스는 경기 소감으로 “좋은 승리다. 개막전 승리했지만 남은 경기 승리하도록 하겠다. 경기 전에 기분이 좋았다. 대학 무대와 프로는 다르다. 큰 무대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아바리엔토스는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다른 팀 필리핀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아바리엔토스는 경쟁 상대에 대해 “특정 선수는 없지만, 굳이 뽑자면 아반도와 벨란겔이다. 같은 필리핀 선수지만 비즈니스고 코트 안에서는 경쟁해야 한다. 모든 필리핀 선수와의 매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아바리엔토스는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팀 플레이에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바리엔토스는 “감독님께서도 4쿼터 문제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본인 또한 선수와 코칭스텝 들과 이야기해서 야전사령관이 뭔지 느꼈다”며 본인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아바리엔토스는 “(나와) 동갑인 선수들이 많다. 자신감을 54경기 동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선수들과 하니 힘이 난다”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함께 들어온 프림도 인터뷰에 임했다.

프림은 “좋은 승리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능력이 아닌 팀적으로 허슬을 해서 승리했다고 본다. 설렜고 팀이랑 플레이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날 프림은 1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프림은 “감독님이 주문하신 건 없다. 어느 선수라도 터질 수 있는데 팀플레이를 통해 (2쿼터에) 13점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림은 파울 관리에 대해 “감독님과 짧은 대화를 했다. 파울 트러블 안 당했을 때 팀에 도움이 되었고 오심도 경기 일부라고 생각해 마음을 고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른팀과의 매치업에 대해 프림은 “기대되는 매치업은 없고 코트에서는 다 적이고 눌러 버리고 싶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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