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쌩유!! 필리핀 특급' 현대모비스, 접전 끝에 KCC에 승리... 2연승 '기쁨'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2 1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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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89-88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KCC는 2연패와 함께 2패(1승)째를 당했다.

1쿼터, 현대모비스 23-18 KCC : 아바리엔토스 원맨쇼, 한 발짝 앞서는 현대모비스

KCC는 박경상, 김지완, 정창영, 이승현, 라건아가 선발로,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 김영현, 이우석, 장재석, 녹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모비스가 아바리엔토스 활약에 힘입어 6-2로 앞서며 상큼한 출발을 알렸고, KCC도 2분이 지나며 집중력을 살려내며 6-8로 따라붙었다. 이후는 장군멍군. 현대모비스가 아바리엔토스 3점으로 한 발짝 달아났고, KCC가 두 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이승현 3점으로 연결하며 9-11로 따라붙었다.

중반이 넘어서 현대모비스가 한 발짝 달아났다. 계속된 아바리엔토스 활약에 이우석 속공이 더해졌고, 맨투맨으로 KCC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결과였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김영현 3점슛으로 20-11, 9점을 앞서는 KCC였다.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공격에서 답답함을 풀어야 했다.

성공적이었다. 송동훈, 제퍼슨 등 득점이 터지면서 18-23, 5점차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5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2쿼터, 현대모비스45-37 KCC : 도전과 응전 사이, 리드 이어가는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빠른 공격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29-20으로 달아났다. 성공적인 트랜지션의 결과였다. 3분이 지날 때 현대모비스가 또 하나의 속공을 성공시켰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득점이었다.

KCC가 바로 따라붙었다. 허웅이 두 번째 3점슛을 터트렸다. 전광판에 26-31이 그려졌고, 현대모비스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우석이 3점포를 가동했다. 다시 8점을 앞서는 현대모비스였다.

다시 KCC의 추격전. 라건아가 3점슛과 커트 인으로 5점을 만들었다. 32-36으로 따라붙는 순간이었다. 잠시 난전 상황이 지나간 후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현대모비스가 김영현 3점슛으로 39-31, 다시 8점차로 앞서갔다. KCC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성공적이었다. 4점을 순식 간에 추가했다. 종료 42초 전, 현대모비스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녹스가 골밑을 뚫어냈다. KCC는 라건아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현대모비스가 함지훈 풋백으로 마지막 득점을 만들었다. 8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3쿼터, 현대모비스 74-63 KCC : 11점차 리드 그린 효율 가득한 공격 흐름

현대모비스가 장재석 풋백으로 47-37, 10점을 앞섰다. KCC가 바로 라건아 3점으로 응수,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는 높은 공격 효율성 속에 점수를 주고 받았다. 현대모비스가 계속 7~9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3분이 지날 때 현대모비스가 아바리엔토스 서커스 3점슛으로 58-47, 11점을 앞선 후 연이은 장재석 속공으로 60점 고지를 밟았다.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승현 점퍼가 터졌다. 현대모비스는 투맨 게임을 녹스 레이업으로 바꿨다.

중반이 지나면서 다시 KCC의 추격전. 허웅 자유투에 이어 이근휘 3점슛이 터졌고, 집중력 높은 대인 방어로 실점을 주린 KCC는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56-64, 8점차로 좁혀갔다. 현대모비스 벤치가 움직였고, 아바리엔토스 3점슛이 터졌다. 11점차 리드를 거머쥐는 득점이었다.

추격도, 달아나지도 못했다. 현대모비스가 11점을 앞섰다. 승리와 역전이라는 키워드가 공존하는 점수 차였다.

4쿼터, 현대모비스 89-88 KCC : 치열했던 10분, 승리는 현대모비스

허웅이 경기 재개와 함께 3점슛과 속공을 완성했다. 점수차는 순식 간에 6점으로 줄어 들었다. 이근휘가 3점슛을 더했다. 경기가 접전으로 변하는 순간이었고, 연이어 송동훈 3점슛이 림을 갈랐다. 점수차는 이제 76-74, 2점차에 불과했다.

현대모비스가 벤치가 움직였다.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집중력이 살아났고, 프림, 아바리엔토스 득점으로 81-76, 5점차로 앞서며 한 숨을 돌려가는 듯 했다. 이근휘가 딥 쓰리를 성공시켰다. 다시 점수차는 2점으로 줄어 들었다.

종료 4분 13초 전, 송동훈이 빈 공간을 노려 레이업을 완성했다. 점수가 81-81 동점을 그리는 순간이었다. 이승현 점퍼가 더해졌다. 이우석이 역전을 허용치 않았다. 바로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후는 긴장감 넘치는 접전. 현대모비스가 두 번의 치명적인 실책이 발생했고, KCC가 이근휘 자유투 등으로 환산하며 88-86으로 앞섰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양 팀에게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종료 53초 전, 아바리엔토스가 3점슛을 터트렸다. 재역전을 일궈내는 득점이었다. KCC는 턴오버. 남은 시간은 30초 정도였다. 변화가 없었다. 현대모비스가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낸 후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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