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64-55로 꺾었다. 개막 첫 2경기를 모두 이겼다. 그리고 ‘BNK전 4연승’을 질주했다.
박지수(196cm, C)의 지배력이 강했다. 박지수는 2쿼터부터 자신의 높이를 증명했다. 그리고 허예은(165cm, G)과 양지수(172cm, F) 등이 중요할 때 3점. 박지수의 위력을 배가시켰다. 그 결과, KB는 ‘2025~2026 최초 연승 팀’으로 거듭났다.
1Q : 청주 KB 11-11 부산 BNK : 시소 게임
[KB-BNK, 1Q 주요 기록 비교]
- 페인트 존 득점 : 8-8
- 어시스트 : 4-2
- 공격 리바운드 : 2-9
* 모두 KB가 앞
먼저 앞선 팀은 BNK였다. BNK는 ‘볼 없는 스크린’과 ‘공격 리바운드’로 KB를 몰아붙였다. 특히, 볼 없는 스크린 이후 미스 매치를 얻어내거나, 노 마크 찬스를 획득했다. 그래서 BNK는 6-2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
하지만 KB는 ‘홈 개막전’을 실시했다. 홈 팬들 앞에 좋은 결과를 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 레벨과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줘야 했다.
박지수(196cm, C)가 코트로 들어온 후, KB 선수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장기를 살린 KB는 BNK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 결과, BNK와 균형을 이뤘다.
2Q : 청주 KB 25-24 부산 BNK : 돌아온 여왕
[박지수 2Q 기록]
- 6분 56초, 9점(2점 : 3/6, 자유투 : 3/5) 3리바운드(공격 2)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2점슛 성공 (BNK 2Q 2점슛 성공 : 2개)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공격 리바운드 (BNK 2Q 공격 리바운드 : 1개)
박지수는 2024년 3월 26일(vs 아산 우리은행,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이후 606일 만에 청주 팬들과 마주했다. 박지수가 코트로 돌아오자마자, 장내 아나운서는 “여왕이 돌아왔습니다”라고 했다. 팬들도 돌아온 여왕을 반겼다.
다만, 박지수의 컨디션은 이전과 같지 않았다. 김완수 KB 감독도 경기 전 “(박)지수가 몸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박지수를 신중하게 이야기했다.
박지수의 코트 왕복 속도와 힘이 분명 완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수는 집념을 보여줬다. 높이 싸움을 지배했고, 밀리고 있던 KB를 앞서게 했다. KB 팬들에게 ‘승리’를 기대하게 했다.

[박지수 3Q 주요 기록]
- 7분 17초, 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어시스트
박지수는 단순히 ‘높이’만 갖추지 않았다. 상대 협력수비를 대처할 줄 안다. 그렇기 때문에, 박지수가 무섭다.
박지수는 BNK전 3쿼터에도 숨겨진 옵션을 사용했다. BNK의 협력수비를 패스로 대응했다. 비어있는 동료들을 잘 찾아줬다.
특히, KB가 39-40으로 밀릴 때, 박지수의 패스가 빛을 발했다. 2명의 수비수를 유도한 후, 왼쪽 윙에 있는 양지수(172cm, F)에게 볼을 건넸다. 볼을 받은 양지수는 3점을 성공했다. KB도 역전했다. 주도권을 유지한 채, 마지막 10분과 마주했다.
4Q : 청주 KB 64-55 부산 BNK : 연승
[KB-BNK, 최근 맞대결 결과]
1. 2024.11.06.(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56-66 (패)
2. 2024.11.24.(청주체육관) : 52-55 (패)
3. 2024.12.06.(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53-72 (패)
4. 2025.01.03.(청주체육관) : 70-60 (승)
5. 2025.02.01.(청주체육관) : 70-61 (승)
6. 2025.02.10.(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6-63 (승)
7. 2025.11.22.(청주체육관) : 64-55 (승)
* 1~6은 2024~2025, 7은 2025~2026
* BNK전 4연승
박지수가 4쿼터 초반에 힘을 냈다. 속공 가담으로 연속 4점. 4쿼터 시작 1분 44초 만에 46-43으로 만들었다. BNK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빠르게 소진시켰다.
BNK는 타임 아웃 후 박지수를 페인트 존 밖으로 잘 끌어냈다. 박지수 없는 공간을 잘 활용했다. 경기 종료 4분 44초 전 51-49로 재역전했다.
다만, 강이슬(180cm, F)과 사카이 사라(165cm, G) 모두 파울 트러블에 노출됐다. KB는 불안 요소를 안고 뛰어야 했다. 그렇지만 허예은이 3점을 넣었고, 박지수가 바스켓카운트를 기록했다. KB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사라가 경기 종료 1분 47초 전 61-54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했다. 사라의 3점은 카운터 펀치였다. 이를 확신한 KB 선수들은 사라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주도권을 유지했다. 홈 팬 앞에 ‘2025~2026 최초 연승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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