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박신자컵] ‘구단 첫 결승 진출’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 결승전에 나서는 각오는?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0 18:32:10
  • -
  • +
  • 인쇄

“성적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아산 우리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순위결정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57-4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리은행은 결승에서 삼성생명과 붙게 됐다.

우리은행은 1쿼터 잦은 실책을 범하며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그럼에도 3점슛을 통해 앞서나갔다. 2쿼터에도 똑같은 흐름이었다. 우리은행은 전반전 12개의 3점슛을 시도해 8개를 성공했다. 하지만 2점슛은 17개 시도해 3개 성공에 그쳤다. 3점슛에서 우위를 점하며 31-22로 앞서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3쿼터 초반 상대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33-33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노현지와 김은선의 득점으로 다시 역전했다. 우리은행의 나윤정은 4쿼터 초반 중요한 순간에 연속 3점슛을 통해 팀에 흐름을 가져왔다.

한 번 분위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더 적극적으로 공수에 임했다. 수비에서는 더 강하게 압박했고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에 임했다. 또한, 중요한 순간의 김은선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는 “선수들이 요구한 것을 잘 이행했다. 수비와 박스아웃에서 요구한 것을 잘 지켜줬다. 그래서 승리한 것 같다”라며 승인을 뽑았다.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는 우리은행 역사상 첫 박신자컵 결승이다. 이에 대한 질문에 전 코치는 “선수들에게 와닿는 게 큰 것 같다. 늘 박신자컵에 와서 지고 갔는데 이번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사실 이 대회가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이 그 부분도 잘해줬고 그러다 보니 결승에 간 것 같다”라며 ‘과정’을 강조했다.

그리고 “오늘도 선수들이 본인들이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했다. 그런 부분을 보면 매우 뿌듯하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구단 역사상 최초로 박신자컵 결승에 오른 우리은행은 31일 똑같은 장소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결승전을 갖는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