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더블더블 활약' 현대모비스 이우석, '춘삼이 플레이, 그저 신기할 정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2 18: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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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미래 이우석(22, 196cm, 가드)이 2연승을 선물했다.

이우석은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35분 54초를 뛰면서 14점 10리바운드를 기록,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1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함께 89-88, 1점차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선 이우석은 1쿼터 9분 40초 동안 뛰면서 2점 2리바운드로 활약을 예고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했고, 1쿼터 9점을 몰아친 아바리엔토스를 도와 경기 운영과 수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현대모비스는 23-18로 앞섰다.

2쿼터, 이우석은 6분 여를 뛰면서 3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균형을 맞췄고, 3쿼터에는 6점 3리바운드를 기록, 현대모비스가 74-63, 11점을 앞서는데 결정적인 역할과 함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이우석은 54.5%(2점슛 8개 시도/ 4개 성공, 3점슛 3개 시도/ 2개 성공)라는 준수한 슈팅 성공률을 남겼고, 대표팀에 다녀온 후 산만해졌다는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이우석은 “쉬운 경기를 후반전에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집중력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 승부처에서 경기가 경험과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좋은 경기를 끝까지 집중해서 승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4쿼터 종료 1분 여를 남기도 당했던 테크니컬 파울에 대해서는 “많이 당황했다. 시간이 남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다음 대화는 이번 시즌 백 코트 파트너 인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에 대한 부분이었다. 아바리엔토스는 팀 내에서 '춘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그 만큼 빨리 적응을 한 듯 하다. 

이우석은 “사실 신기할 정도다. 자기가 할 플레이를 하면서 패스도 전한다.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계속 대화를 하면서 경기에 움직임을 가지다 보니 패스가 들어온다. 또, 처음에는 페이크가 많아서 헷갈린 때가 있다. 지금은 페이크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나도 머리로는 된다. 몸으로 하기는 힘들 것 같다. 연습도 많이 하더라. 옆에서 든든하다. 많이 배우고 싶다. 연습량을 늘려야 할 것 같다. 신인왕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우석은 “사실 대표팀에 다녀와서 산만한 느낌이 있었다. 노력을 했다. 코칭 스텝에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었다. 그래서 빨리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 순간적으로 변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제 스스로를 유지하는 공부가 되었다.”는 어른스러운 답변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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