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에 적응 중인 권순우의 목표,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8:50:13
  • -
  • +
  • 인쇄

권순우의 목표는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손준(198cm, C)을 뽑았다. 그 후 2라운드 7순위로는 권순우(187cm, G)를 지명했다.

두 선수 모두 주로 D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D리그가 없는 날, 1군 홈 경기가 있으면 도우미를 자처 중이다.

5일 삼성과 홈 경기를 앞두고도 권순우는 팀과 함께해 팀원들의 훈련을 도왔다. 시합 전 만난 권순우에게 근황을 묻자 “프로에 와서 생활 중이다. 조금은 어색하다. 그러나 잘하는 형들이 너무 많고, 좋은 팀이다. 배울 것이 너무 많다. 특히 (정)성우 형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 형에게 수비를 많이 묻는다. 형의 수비를 많이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형이 ‘수비도 기술이다’라는 말을 해주셨다. 상대 움직임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려주셨다”라고 답했다.

그 후 “또, 감독님과 코치님도 너무 디테일 하시고 좋다. 체계적으로 훈련 중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우리 팀 색깔에 빨리 녹아들어야 한다. 끈끈하게 압박하며 빠르게 공격하고 싶다.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연승 질주 후 3연패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다시 2연승을 기록. 공동 2위까지 올라왔다. 이에 대해서는 “팀이 왜 강한지 알겠다. 경기장에서 같이 형들과 있어보면 안 질 것 같다. 그런 마음이 든다. 형들도 그런 마음으로 간절하게 임한다”라고 말한 후 “평소 훈련 때도 그렇다. 정말 열심히 하신다. 연승을 하고 있는 팀이 아닌 것 같다. 더 열심히 하신다. 그런 것 때문에 팀이 잘 나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정말 놀랐던 것은 다들 안 시켜도 스스로 훈련에 가신다. 새벽 훈련, 아침 훈련, 보강 운동 등 먼저 나오셔서 훈련하고 치료하신다. 나도 어쩌다 보니 형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웃음)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 정말 많다”라고 덧붙였다.

권순우는 주로 D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창원 LG와 경기에서는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를 언급하자 “일단 수비부터 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압박도 해야 한다. 1군 성적도 좋지만, D리그 성적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웃음) 나도 최선을 다해서 팀 승리에 공헌할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지금은 D리그에서 뛰지만, 언젠가는 1군 무대에서 뛰어야 하는 권순우다. 이에 대해서는 “1군에서 뛰기 위해서는 압박 수비부터 몸에 익혀야 한다. 상대를 계속 괴롭히는 수비를 펼쳐야 한다. 그러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압박 수비를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