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물러날 곳 없는 소노, 올라갈 곳 없는 SK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0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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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와 서울 SK의 처지는 정반대다.

소노는 지난 11월 28일부터 김태술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지만,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침체된 흐름을 빨리 극복해야 한다.

SK는 개막 후 6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다. 개막 7번째 경기부터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 결과,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 KBL 워니 vs 호주 워니

[소노-SK,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소노가 앞)
1. 점수 : 71-91 (SK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4%(15/34)-약 64%(28/44)
3. 3점슛 성공률 : 약 26%(11/42)-약 48%(10/21)
4. 자유투 성공률 : 약 67%(8/12)-약 71%(5/7)
5. 리바운드 : 34(공격 15)-34(공격 5)
6. 어시스트 : 22-28
7. 턴오버 : 9-8
8. 스틸 : 6-5
9. 블록슛 : 3-2
10. 속공에 의한 득점 : 3-16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1-8


SK와 소노가 처음 맞붙을 때, ‘KBL 최고 외인’인 자밀 워니(199cm, C)와 ‘호주리그 워니’로 불린 앨런 윌리엄스(200cm, C)의 맞대결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워니와 앨런은 전반전부터 치열하게 맞섰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끝까지 치열했다. 두 선수 모두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게 그 증거였다(자밀 워니 : 11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 앨런 윌리엄스 : 19점 19리바운드 11리바운드).
그러나 결과는 SK의 압승이었다. 국내 선수의 화력과 팀 스피드 때문이었다. 특히, SK는 후반전을 42-23으로 압도했다. 소노보다 강력한 뒷심을 보여줘, 경기를 일찌감치 매듭지었다.

# 물러날 곳 없는 팀 vs 올라갈 곳 없는 팀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01. vs 부산 KCC (고양 소노 아레나) : 67-74 (패)
2. 2024.12.03.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63-85 (패)
3. 2024.12.06. vs 수원 KT (고양 소노 아레나) : 64-72 (패)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29.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잠실학생체육관) : 69-67 (승)
3. 2024.12.01. vs 수원 KT (잠실학생체육관) : 100-62 (승)
3. 2024.12.06. vs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 아레나) : 73-69 (승)


소노가 지난 1라운드 SK전 하프 타임 때, 김승기 전임 감독이 A 선수에게 수건을 투척했다. 이는 폭행 사건이 됐고, 김승기 전 소노 감독은 자진 사퇴했다. 그리고 KBL 재정위원회로부터 ‘KBL 2년 자격 정지’라는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김태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김태술 감독이 부임한 후, 소노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8연패를 당했다. 현재 전적은 5승 10패.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SK는 ‘수비 강도’를 높였다. 동시에, ‘스피드’를 더 끌어올렸다. ‘수비에 이은 속공’을 더 원활하게 했다. 8연승을 질주해, 단독 선두(12승 2패)로 올라섰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11승 4패)와 1.5게임 차. 더 이상 올라설 곳이 없다.
다만, SK는 지난 6일 안양 정관장전 때 고전했다. 전희철 SK 감독을 포함한 SK 선수단이 이를 알고 있다. 침체된 흐름을 극복해야, 소노 역시 붙잡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태술 소노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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