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캐롯이 플레이오프 1쿼터 최다 3점슛 시도 14개로 기록을 세웠다.
고양 캐롯이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1쿼터에 3점슛 14개를 시도했다. 한 쿼터 3점슛 14개는 플레이오프 한 쿼터 3점슛 시도 공동 3위 기록이자, 1쿼터로 한정하면 3점슛 시도 1위다.
캐롯은 경기 시작 36초 만에 디드릭 로슨(202cm, F)의 3점슛으로 기록 달성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김진유(188cm, G)-이정현(187cm, G)-최현민(195cm, F)의 연속 3점슛으로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캐롯의 3점슛은 멈출 줄 몰랐다. 전성현(189cm, F)까지 1쿼터 6분 13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트렸다. 캐롯의 15-0 우세였다.
1쿼터에만 3점슛 14개를 시도한 캐롯이었다. 성공률은 50%. 한 쿼터 3점슛 성공 7개는 플레이오프에서 11차례만 나온 진기록이기도 하다(한 쿼터 3점슛 최다 성공은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8개). 일등공신은 최현민이었다. 최현민은 1쿼터에 3점슛 3방을 시도했고, 모두 깔끔하게 림을 통과했다.
플레이오프 한 쿼터 최다 3점슛 시도는 2000~2001시즌 창원 LG와 지난 13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고양 캐롯의 15개였다. 모두 4쿼터에 이뤄진 기록.
한 쿼터 3점슛 시도 14개는 이날 경기 포함 4차례 세워진 기록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 캐롯을 제외한 기록은 모두 4쿼터에 쓰였다.
캐롯은 2022~2023시즌 '양궁 농구'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KBL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3점슛 관련 기록을 모두 새롭게 쓸 기세로 달리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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