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3점슛 15개 폭발' DB, KCC 넘어 3연승 성공... '휴식기 공백 없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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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3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 박인웅 활약을 묶어 알리제 드숀 존슨, 라건아가 분전한 부산 KCC에 92-7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3연승과 함께 34승 10패를 기록하며 2위 수원 KT에 4.5경기를 앞섰고, KCC는 2연패와 함께 19패(22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6위를 유지했다.

1쿼터, KCC 20-20 DB : 긴장감 가득했던 '시작' 

KCC는 허웅,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알리제 드숀 존스가 선발로 나섰고, DB는 이선 알바노, 박인웅, 최승욱, 강상재, 제프 위디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팽팽했다. 양 팀 모두 이날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는 듯 했다. 높은 집중력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기자석에 느껴질 만큼 집중력의 강도가 높았다. 3분이 지날 때 KCC가 9-5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5분이 지날 때 DB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답답한 공격 흐름을 정리해야 했다. DB가 알바노 김종규 연속골로 13-16으로 좁혀갔다. 이후 양 팀은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KCC가 계속 3~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쿼터 종료 10초 안쪽에서 KCC가 존슨 자유투로 20-17로 앞섰다. 알바노가 3점 버저비터를 가동했다.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2쿼터, DB 44-34 : 계속되는 접전, 발생하는 ‘균열’

2분 동안 양 팀 합계 점수는 4점에 그쳤다. 수비에서 강한 압박과 집중력에 슈팅이 연거푸 빗나간 결과였다. 3분 30초에 다다를 때 DB가 트랜지션 과정에서 터진 로슨 3점으로 25-22, 3점차로 앞섰다. KCC는 바로 라건아 골밑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5분에 다다를 때 라건아가 연거푸 잡은 공격 리바운드 3개를 기어코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는 앞선 5분에 비해 빠르게 점수를 주고 받았다. KCC는 라건아가 골밑을 장악하며 점수를 만들었고, DB는 트랜지션 바스켓의 힘으로 점수를 쌓아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전광판에는 32-32 동점이 그려졌다.

로슨과 알바노 3점이 터졌다. KCC는 트랜지션 미스의 허를 찔렸다. DB가 38-32로 앞섰고,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라건아 골밑슛으로 활로를 뚫었다. DB가 달아났다. 종료 30초 안쪽에서 터진 김영현 3점으로 44-34, 10점을 앞섰다.

3쿼터, DB 67-54 KCC : 추격에 대하는 1위의 ‘자세’

DB가 로슨 연속골로 14점을 앞섰다. KCC가 바로 이승현 점퍼에 더해진 존슨 3점으로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DB가 보고 있지 않았다. 로슨 덩크슛과 알바노 3점으로 56-41, 15점차로 앞섰다.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4분 40초가 지날 때 상황이었다.

존슨이 힘을 냈다. 두 개의 풋백을 연거푸 성공시켰다. 이호현이 점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47-56, 9점차로 좁혀가는 KCC였다. DB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CC가 최준용 속공으로 54-60으로 좁혀갔다. 접전이 예상되는 순간이었다.

DB가 힘을 냈다. 실점을 차단한 DB는 박인웅 점퍼와 3점에 더해진 강상재 득점으로 13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4쿼터, DB 92-78 KCC : 달라지지 않은 분위기, 3연승 성공하는 DB

경기 재개와 함께 DB가 달아났다. 로슨 연속 3점슛에 더해진 알바노 속공으로 75-54, 21점을 앞섰다. KCC는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점수차를 허용하고 말았다. 2분이 지나면서 KCC가 힘을 냈다. 송교창 속공 등으로 4점을 내리 추가했다. 3분에 다다를 때 상황이었고, DB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3분 30초가 지날 때 박인웅 3점으로 DB가 78-58, 20점을 앞섰다. KCC는 송교창 3점으로 응수했다. 점수는 17점 차였다. 이후 점수차는 좀처럼 줄어 들지 않았다. 난타전 속에 점수가 계속 추가되었다. DB가 계속 15~17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2분 안쪽에서 KCC가 연속 3점슛으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역전까지 만들기에 점수차가 너무 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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