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달리고 또 달린 현대모비스, 87점 넣으며 삼성 제압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20:51:32
  • -
  • +
  • 인쇄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보인 현대모비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87-71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하며 1위 서울 SK와 격차를 줄였다.

1쿼터, 현대모비스 32–17 삼성 : 달리고 달린 현대모비스, 1쿼터부터 32점 기록
현대모비스는 이정현에게 실점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숀 롱이 곧바로 득점을 올렸고, 서명진과 이우석의 연속 트렌지션 3점슛이 나왔다. 순식간에 8-0런에 성공했다. 이에 삼성이 빠른 농구를 응수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도 속도전에서 밀리지 않았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쿼터 종료 4분 34초 전, 숀 롱의 속공 덩크 득점으로 20-11을 만들었다.

한 번 기세를 잡은 현대모비스는 계속 몰아쳤다. 강한 수비로 상대 득점을 묶었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숀 롱이 골밑을 지켰고, 이우석, 장재석 등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쿼터 종료 2분 17초 전, 안드레 옥존의 3점슛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현대모비스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2쿼터, 현대모비스 48–35 삼성 : 삼성의 이른 팀 파울, 이를 활용한 현대모비스
1쿼터 현대모비스는 32점을 몰아쳤다. 그러나 2쿼터 초반에는 이런 화력이 이어지지 않았다. 쿼터 첫 5분간 5점에 불과했다. 프림이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다만 삼성은 이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두 팀의 점수 차는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쿼터 후반에도 이런 경기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졌다. 두 팀은 실책도 범했고, 노마크 레이업도 놓쳤다. 그럼에도 더 유리한 팀은 현대모비스였다. 상대의 팀 파울을 적극 이용하며 자유투를 얻었다. 쿼터 후반 이정현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그러나 점수 차는 여전히 컸다. 13점 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현대모비스 69–51 삼성 : 3쿼터에도 달린 현대모비스, 19점 차를 만들다
3쿼터 현대모비스는 다시 숀 롱을 투입했다. 그러면서 서명진, 이우석, 박무빈과 함께 빠른 농구를 선보였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2쿼터와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더 많은 득점을 빠르게 올렸다.

그러나 삼성도 속도전에서 밀리지 않았다. 최성모를 필두로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상대 수비가 백코트 하기 전을 노렸다. 그러면서 쉬운 득점을 올렸다. 그렇게 두 팀의 접전은 이어졌다.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현대모비스였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우석의 3점슛으로 20점 차까지 만들었다. 데릭슨에게 실점했지만,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4쿼터, 현대모비스 87–71 삼성 : 경기의 쐐기를 박은 숀 롱과 이우석 

4쿼터에도 삼성의 추격은 이어졌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에는 숀 롱이 있었다. 상대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상대가 득점하면 숀 롱이 응수했다. 현대모비스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현대모비스의 강점은 뎁스다. 그렇기에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도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했다. 숀 롱 대신 들어간 프림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경기 종료 3분 32초 전, 이우석의 3점슛까지 나왔다. 점수는 84-65가 됐다. 점수 차가 벌어졌기에 현대모비스는 로테이션을 가동.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