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전 끝에 승리한 팀은 BNK였다.
부산 BNK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만나 68-64로 승리했다. 승리를 추가한 BNK는 시즌 전적을 8승 1패로 만들었다.
1쿼터, BNK 26–21 하나은행 :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BNK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쉽게 득점을 올렸다. 하나은행은 장점인 높이를 활용했다. 양인영의 골밑 득점을 앞세웠다. 거기에 김시온과 정예림이 스피드를 살려 득점했다.
반대로 BNK는 스피드를 살렸다. 실점을 해도 빠르게 응수했다. 공격 시에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었다. 스피드와 스페이싱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 두 팀은 쿼터 첫 5분간 26점을 합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먼저 흐름을 잡은 팀은 BNK였다. 김소니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점수는 21-16이 됐다. 이후 실점해도 빠르게 응수한 BNK다. 쿼터 종료 24초 전, 박성진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하며 26-19를 만들었다. 다만 쿼터 종료 7초 전, 박진영에게 실점한 것은 아쉬웠다.
2쿼터, BNK 36–41 하나은행 : 활발하게 움직인 BNK, 공격적으로 수비한 하나은행
김소니아의 3점슛으로 2쿼터 시작을 알린 BNK는 박성진의 득점도 나왔다. 그러나 1쿼터 같은 스피드가 나지 않았고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 사이 하나은행은 선수들의 높이를 활용.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김소니아가 득점했지만,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결국 박진영에게 실점하며 역전까지 허용했다.
한 번 흐름을 잡은 하나은행은 힘을 냈다. 수비에서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엄서이가 적극적으로 압박도 했고, 스위치 수비도 선보였다. 쿼터 종료 53초 전에는 커트인 득점까지 추가. 점수는 36-33이 됐다.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는 김시온의 돌파 득점까지 나왔다.

3쿼터, BNK 47–56 하나은행 : 득점이 터지지 않은 BNK
하나은행은 3쿼터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양인영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거기에 정예림과 김정은도 득점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수비에서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했다. 쿼터 첫 5분간 2실점에 그쳤다.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BNK는 추격을 위해 노력했다. 이소희가 빠른 스피드를 살렸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쿼터 종료 18초 전에는 김정은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6점 차였던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4쿼터, BNK 68–64 하나은행 : 박혜진의 연속 8점, 경기 흐름을 바꾸다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 그러나 BNK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사키의 자유투 득점으로 쿼터 첫 득점을 알렸다. 그 이후에는 베테랑 박혜진이 나섰다. 시간에 쫓기는 3점슛을 성공했다. 그 이후에 또 하나의 3점슛을 추가. 연속으로 8점을 올린 BNK는 상대의 작전 타임을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BNK의 흐름이었다. 박혜진이 미드-레인지를 추가하며 혼자 8점을 몰아쳤다. 다음 수비에 성공했고, 공격에서 박혜진이 골밑에 있는 사키의 득점을 도왔다. 거기에 이소희의 3점슛을 추가하며 15-2런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에서 김시온이 포기하지 않으며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했다. 그 결과, 경기 종료 3초 전 2점 차가 됐다. 그러나 시간은 BNK의 편이었고, 남은 시간을 지킨 BNK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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