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재도 완벽 부활' 소노, KCC에 승리... 2연승 '공동 선두 등극'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2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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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2연승에 성공했다.

고양 소노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 프로농구에서 이재도, 앨런 윌리엄스 활약에 힘입어 이승현, 김동현이 분전한 부산 KCC를 접전 끝에 79-6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소노는 2연승과 함께 서울 SK, 창원 LG와 함께 공동 선수로 올라섰고, KCC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6위로 떨어졌다.

1쿼터, KCC 24-21 소노 : 예상 밖의 과정 그리고 KCC 3점차 리드

KCC는 김동현, 이근휘, 정창영, 디욘테 버튼, 이승현이 선발로, 소노는 이재도, 이정현, 최승욱, 정희재, 앨런 윌리엄스가 스타팅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현과 김동현이 번갈아 골을 만들며 경기는 시작을 알렸다. 소노가 최승욱, 윌리엄스 연속 골로 6-2로 앞섰다. KCC는 이근휘 3점으로 받아쳤다. 팽팽한 긴장감과 3분이 흘렀다. KCC가 이승현, 버튼 연속 골로 9-8로 앞섰다. 소노는 바로 정희재 점퍼로 응수했다. 계속 접전이었다. 완성도 높은 공격을 점수로 환산했다. 5분이 지날 때 소노가 12-11, 단 1점을 앞서 있었다.

좀처럼 득점 공방전은 멈춰서지 않았다. 소노는 인사이드 우위를 이용한 득점을, KCC는 조직력이 기반이 된 득점을 주고 받았다. 종료 3분 안쪽에서 전광판에 그려진 점수는 17-17 동점이었다. 소노 벤치가 먼저 움직였다.

이후에도 여전히 균형은 이어졌다. KCC가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지만, 소노가 바로 윌리엄스 포스트 업으로 응수했다. 마지막 골은 에피스톨라였다. 남은 13초 동안 소노는 골을 추가하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KCC가 3점을 앞섰다.

2쿼터, 소노 45-42 KCC : 기대 이상의 치열함, 다양한 접전 키워드

소노가 이정현 3점에 이은 이재도 속공으로 26-24로 앞선 후 윌리엄스 얼리 오펜스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1분 10초가 지날 때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분위기를 수습해야 했다. 이승현 점퍼가 림을 갈랐다.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KCC가 접전 흐름을 만드는 순간이었다. 3분에 다다를 때 26-28로 좁혀갔다.

다시 득점 공방전이 펼쳐졌다. KCC가 김동현 투맨 게임에 이은 점퍼로 32-32 동점을 만들었다. 소노가 보고 있지 않았다. 이정현 딥 쓰리 등으로 한 걸음 달아났다. KCC도 보고 있지 않았다. 김동현 3점으로 35-37로 따라붙었다. 소노가 다시 힘을 냈다. 성공적인 압박 수비에 더해진 스틸을 연거푸 득점으로 연결했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41-35, 6점을 앞섰다. KCC는 두 번째 작전타임을 빠르게 가져갔다.

잠시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고, 정창영이 자유투를 얻어냈다.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37-41로 좁혀가는 KCC였다. 이승현 턴어라운드 점퍼가 이어졌다. 다시 점수는 원 포제션으로 변해 있었고, 연이어 버튼 점퍼가 림을 갈랐다. 동점포였다.

소노 공격은 계속 멈춰 있었고, 이승현 자유투가 이어졌다. 열세를 역전으로 환산하는 KCC였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소노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곧바로 수비를 성공시킨 후 4점을 집중시켰다. 45-42, 3점차 소노 리드였다. 그대로 끝을 맺었다.  

3쿼터, 소노 59-54 KCC : 키워드는 투지, 체력 열세 ‘시작’ KCC

소노가 이재도 속공으로 선취점에 성공했고, 연이은 이정현 리버스 레이업이 이어졌다. 49-42, 7점을 앞서는 소노였다. KCC는 이호현을 에피스톨라로 변화를 주었다. 소노가 이재도 3점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52-42, 게임 첫 두 자리 수 리드를 잡는 소노였다.

정창영이 파울을 얻어냈다.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추격 흐름을 만들어내는 점수로 보였다. 버튼이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순식 간에 점수가 5점차로 줄어 들었다. 이승현 점퍼가 이어졌다. 점수는 이제 49-53, 4점차로 줄었다. 소노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24초 턴오버를 범했다.

5분이 지나면서 소노가 윌리엄스 골밑슛으로 한 숨을 돌려갔다. 이후 1분이 넘는 동안 더해진 점수는 2점. 소노가 57-49, 다시 8점차로 달아났다. KCC는 두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추격 흐름이 주춤했다.

3분 안쪽에서 김동현 3점이 터졌다. 추격 흐름을 살려내는 점수였다. 정창영 돌파가 이어졌다. 점수는 이제 54-57, 3점차 원 포제션 게임으로 변해 있었다. 수비전 양상이 이어졌고, 소노가 윌리엄스 득점으로 59-54, 5점을 앞섰다.

4쿼터, KCC 79-69 소노 : 방전된 체력 KCC, 2연승 성공하는 소노 

KCC가 이승현 점퍼에 이은 정창영 돌파로 58-59로 따라붙었다. 소노가 이재도 3점으로 달아났다. 2분 동안 상황이었다. 김진유 속공이 이어졌다. 소노가 64-58, 6점차로 앞섰다.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조직력과 집중력을 정비해야 했다.

양 팀 모두 주춤했다. 2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한 골씩을 주고 받았을 뿐이었다. 5분이 지날 때 66-60, 6점을 소노가 앞서 있었다. 승부의 시간이 왔다. 종료 3분 안쪽으로 접어 들었다. 소노가 속공을 성공시키며 70-62, 8점을 앞섰다. KCC는 작전타임을 가동했다.

소노가 또 달아났다. KCC는 전준범 득점이 터졌다. 여전히 소노가 74-65, 9점을 앞서 있었다.

KCC가 먼저 백기를 들었다. 여준형 등 백업 멤버를 대거 기용했다. 소노는 그대로 2연승에 성공,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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