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관(173cm, F)이 BNK전 완패 충격을 지웠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62-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의 8연승을 저지함과 동시에 시즌 8승 4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우리은행이 부산 BNK전 원정 피로 여파가 크면서 몸이 무거웠다. 팀의 에이스인 김단비가 삼성생명의 수비에 막히면서 다소 고전했지만, 이명관과 스나가와 나츠키(162Ccm, G)가 좋은 슛감을 보여주면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특히 이명관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과감히 슈팅을 시도했고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명관은 36분 28초를 뛰며 16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이명관은 “상대는 연승 중이고 공동 2위 싸움이었다. 이런 것들을 생각 안 하려고 했다. 오늘은 그냥 자신 있게 하자고 했다. 코트에서 플레이가 나와서 좋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명관은 이날 경기 준비에 대해 “지난 경기가 약이었다. 아무것도 못 하고 진 게 화가 났다. (김)단비 언니도 힘들다. 찬스가 나오면 주저 없이 쐈고 이어졌다. 지난 경기는 경기 생각 안 하려고 한다. 미련이 남는다. 오늘 경기는 클러치 상황에서 점수를 서로 주고받았다. 머뭇거리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자신 있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명관은 본인의 4쿼터 3점에 대해 “다행이다. 도박이라고 생각했다. 속공내주면 진다고 생각한다. 그때만큼은 자신 있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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