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65-48로 꺾었다. 7연승을 질주했다. 7승 4패로 2위 아산 우리은행(7승 3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배혜윤은 삼성생명의 컨트롤 타워다. 수비 시선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수비 시선을 역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외곽 자원에게 퀄리티 높은 패스를 제공했다. 키아나 스미스(177cm, G)와 이주연(171cm, G) 등 어린 가드들이 부담을 덜었던 이유.
그러나 배혜윤은 2024~2025시즌에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기존의 컨트롤 타워는 물론, 득점원으로서도 제 몫을 해야 한다. 다양한 옵션으로 어린 선수들을 더욱 안정시켜야 한다.
하지만 삼성생명과 배혜윤 모두 1라운드를 만족스럽게 보내지 못했다. 특히, 개막 후 첫 4경기를 모두 패배. 삼성생명과 배혜윤 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6경기를 연달아 이겼다. 하나은행까지 이길 경우, 선두권과 간격을 더 좁힐 수 있다.
배혜윤의 2라운드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도 “(배)혜윤이의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경기력을 어떻게든 끌어올리려고 했다. 또, 팀에서 원하는 수비 또한 적극적으로 해줬다”며 배혜윤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김단비 선수(아산 우리은행)가 2라운드 MVP를 받았지만, 내 마음 속의 MVP는 배혜윤이다. (배)혜윤이는 ‘괜찮다’고 하지만, 내 마음은 그렇지 않다. 섭섭한 마음도 든다”며 배혜윤의 2라운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배혜윤은 매치업인 양인영(184cm, F)을 림 밖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배혜윤은 누구보다 빨리 뛰었다. 속공 참가 후 수비수를 자신에게 몰았다.
그때 강유림(175cm, F)이 3점 기회를 얻었다. 3점 기회를 얻은 강유림은 오른쪽 윙에서 속공 3점을 터뜨렸다. 덕분에, 삼성생명은 경기 시작 4분 59초 만에 15-7로 앞설 수 있었다. 하나은행의 첫 타임 아웃까지 유도했다.
크게 앞선 삼성생명은 이해란을 벤치로 불렀다. 배혜윤이 해야 할 게 많았다. 그러나 배혜윤은 양인영에게 집중하면 됐다. 신인 최예슬(180cm, F)이 매치업인 김하나(180cm, C)를 잘 막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혜윤은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협력수비를 유도했다. 그 후 비어있는 동료를 찾았다. 오른쪽 윙에 있는 최예슬에게 패스. 볼을 이어받은 최예슬은 드리블 점퍼로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 종료 2분 12초 전 19-9로 앞섰다.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를 기록했다. 힘을 모두 쏟은 배혜윤은 코트에서 물러났다.
휴식을 취한 배혜윤은 2쿼터에 다시 코트로 나섰다. 배혜윤의 슈팅이 림을 외면하기는 했지만, 배혜윤은 백 다운에 이은 바운스 패스로 강유림의 득점을 도왔다. 25-15. 또 한 번 두 자리 점수 차를 만들었다.
키아나가 달아나는 3점을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쿼터 시작 4분 7초 만에 28-15로 달아났다. 더 달아난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배혜윤을 벤치로 불렀다.
배혜윤을 포함한 주전 대부분들이 코트에서 물러났다. 2024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더인 유하은(178cm, F)까지 나왔다. 그러자 삼성생명의 경기력이 확 가라앉았다. 2쿼터 종료 1분 8초 전 36-22로 쫓겼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배혜윤이 그때 코트로 나섰다. 곧바로 2점을 추가했지만, 삼성생명은 2점을 내줬다. 38-24. 승기를 확실히 잡지 못했다.
배혜윤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를 밟았다. 백 다운가 백 다운에 이은 패스로 삼성생명 슈터들의 찬스를 봐줬다. 키아나와 강유림, 조수아(170cm, G)까지 3점. 삼성생명은 3쿼터 시작 4분 4초 만에 46-30으로 치고 나갔다.
배혜윤은 3쿼터에도 6분 38초만 뛰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16점 차(53-37)를 유지했다. 주도권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다. 하나은행전을 손쉽게 접수했다. 배혜윤은 체력을 안배한 채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27분 8초 출전에, 2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1)에 2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으로 하나은행전을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