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라운드 리뷰] 여전히 든든한 게이지 프림, 에이스로 거듭난 이우석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4: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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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 선수와 국내 에이스는 탄탄했다.

현대모비스는 두 명의 정상급 외국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조금 더 나은 이를 꼽자면, 게이지 프림(205cm, C)이다. 정확히 말하면, 프림의 공수 전환 속도와 활동량이 숀 롱의 옵션보다 약간 낫다.

또, 현대모비스는 국내 에이스를 원했다. 이우석(196cm, G)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우석의 달라진 퍼포먼스는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을 웃게 하고 있다.
 

# 여전히 든든한 프림

[게이지 프림, 2024~2025 2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19분 39초
3. 평균 득점 : 16.2점
4. 평균 리바운드 : 7.1개 (공격 2.2)
5. 평균 어시스트 : 1.8개


프림은 2022~2023시즌부터 현대모비스의 외국 선수로 뛰었다. 2022~2023시즌 초반만 해도 2옵션 외국 선수였지만,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했다.
프림은 우직한 선수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점퍼와 돌파 등 여러 옵션을 만들었다. 기존의 강점인 속공 참가와 골밑 공격 등을 유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림을 막는 선수들은 프림을 껄끄러워한다.
숀 롱(206cm, F)이라는 정상급 외국 선수가 가세했음에도, 프림의 퍼포먼스는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프림은 한정된 출전 시간에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코트와 벤치를 들락날락하게 되면, 선수의 감각이 금방 떨어지기 때문이다.

# 국내 에이스

[이우석, 2024~2025 2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35분 2초
3. 평균 득점 : 13.6점
4. 평균 리바운드 : 4.9개
5. 평균 어시스트 : 3.3개
6.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 2.9개
7. 3점슛 성공률 : 약 37.7%


현대모비스의 선수층은 두텁다. 그런 이유로, 현대모비스에 속한 선수들의 출전 시간은 한정됐다. 외국 선수들의 출전 시간 역시 마찬가지다.
예외인 이가 있다. 이우석이다. 이우석은 큰 키와 기동력, 볼 핸들링을 겸비한 선수. 현대모비스가 ‘에이스’로 키우고 있는 선수다.
이우석은 조금씩 성장했다. 그러나 2023~2024시즌까지 에이스는 아니었다. 뭔가 살짝살짝 부족했다. 공수 모두 그랬다.
하지만 2024~2025시즌은 다르다. 2라운드에도 마찬가지였다. 기록 볼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승부처 효율성까지 더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서울 SK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선두인 SK를 상대로, 결정적인 3점을 작렬. ‘대어 사냥’의 일등공신으로 거듭났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게이지 프림-이우석(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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