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이번 시즌 2승 9패를 기록 중이다. 최하위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다. 매 경기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다만 확실하게 반등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힌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와 탄탄한 국내 선수진을 구성했기 때문. 이에 걸맞는 2위란 순위에 있다.
# 연장까지 갔던 1라운드 두 팀의 맞대결, 김국찬의 자유투 득점으로 끝난 경기
[삼성-현대모비스,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삼성이 앞)
1. 2점 성공률 : 48%(21/44) - 48%(28/58)
2. 3점 성공률 : 24%(10/42) - 24%(5/21)
3. 자유투 성공률 : 40%(8/20) - 63%(12/19)
4. 리바운드 : 52(공격 22)-42(공격 14)
5. 어시스트 : 19-24
6. 턴오버 : 11-19
7. 스틸 : 8-5
8. 블록슛 : 3-3
9. 속공 득점 : 9-10
10. 세컨드 찬스 득점 : 21-10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치열했다. 승부는 연장까지 갔다. 삼성은 코피 코번(210cm, C)의 괴물같은 활약으로 현대모비스를 끝까지 괴롭혔다. 다만 자유투 성공률이 아쉬웠다. 이날 삼성의 자유투 성공률은 40%에 불과했다. 스포츠에 만약은 없다. 그러나 4쿼터에 자유투 1개만 들어갔다면? 삼성의 승리로 끝날 경기였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잘 싸웠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활발하게 움직이며 코번의 수비 약점을 공략했다. 그 결과,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 연패 탈출이 시급한 삼성 vs 1위와 격차를 줄어야 하는 현대모비스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09. vs 안양 정관장 : 59-102 (패)
2. 2024.11.28. vs 수원 KT : 71-83 (패)
3. 2024.11.30. vs 원주 DB : 66-76 (패)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13. vs 고양 소노 : 80-78 (승)
2. 2024.11.27. vs 부산 KCC: 81-84 (패)
3. 2024.11.30. vs 수원 KT : 85-73 (승)
삼성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에이스 코번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는 것. 지난 원주 DB와 경기에서 끝까지 잘 싸웠다. 그러나 확실한 해결사가 없었고, 경기 마지막 5분간 득점하지 못했다. 이런 흐름을 끊어야 하는 상황.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금까지 그런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숀 롱(208cm, F)이 부진해도 게이지 프림(205cm, C)이 있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 조합은 리그 최고다. 거기에 국내 선수들도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연승을 통해 서울 SK와 격차를 줄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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