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1위 추격을 이어갔고, KB스타즈는 4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김단비, 스나가와 나츠키, 변하정 활약을 묶어 나카다 모에, 강이슬이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65-6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7승 3패를 기록하며 1위 부산 BNK에 1.5경기 차 2위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4연패와 함께 6패(4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4위였다.
1쿼터, 우리은행이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공수에 걸쳐 KB스타즈를 완전히 압도했다. 야투 성공률 64%(2점슛 11개 7개, 3점슛 6개 3개)로 23점을 몰아쳤고, 대인 방어를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실점을 7점으로 차단하며 초반 흐름을 잡아갔다. KB스타즈는 좀처럼 변화를 주지 못한 채 16점차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2쿼터, KB스타즈가 힘을 냈다. 쿼터 스코어 21-13, 8점차로 우위를 점했다. 강이슬과 이혜주가 사이좋게 7점을 몰아치는 가운데 모에가 5점을 더했다. 쿼터 중반을 넘어 2점차 접근전을 가져가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 반격에 주춤했다. 5분이 지날 때 까지 흐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이후 김단비가 다시 공격을 주도했고, 종료 직전 터진 변하정 3점으로 35-28, 7점을 앞설 수 있었다.
3쿼터, 역전 의지를 놓치지 않은 KB스타즈가 강이슬 3점을 앞세워 추격하는 듯 했다. 우리은행이 나츠키를 앞세워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KB스타즈가 좁히려 하면 어기없이 우리은행 응전이 나왔다. 우리은행이 계속 10점 안팎 리드를 이어갔다. 점수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우리은행이 53-43, 10점을 앞섰다.
4쿼터, KB스타즈가 가득한 집중력 속에 대인 방어를 전개, 실점을 차단하며 강이슬, 허예은 등 득점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주춤했다.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 차례 작전타임을 전열을 정비했다. 달아났다. KB스타즈가 보고 있지 않았다. 허예은, 이혜주, 모에 득점으로 재추격을 시작했다. 슈퍼 에이스 김단비가 해결에 나섰다. 3점을 만들었다. 더 이상변화는 없었다. 1위 추격을 이어가는 우리은행이었다.

연이어 김 감독은 “1쿼터에 대등하게 했으면 이후에도 좋았을 것이다. 수비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내가 잡아주지 못했다. 가비지가 날 수 있었다. 그래도 끝까지 집중을 해주었다. 자랑스럽다. 이제 2라운드 끝났다. 4라운드가 더 있다. 더 열심히 하면 단단한 팀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최근 부진한 허예은에 대해 “자신의 공격을 더 봤으면 한다. 팀 대 팀으로 생각을 했으면 한다. 여유가 생기면 분명 좋아질 것이다. 성장하는 과정이다. 열심히 해주고 있다. 공격에 자신감을 더 심어줄 것이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스케줄이 타이트했다. 정말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었다. 8일 동안 4경기였다. 3승 1패를 했다. 온 힘을 다 짜내주었다. 경기 내용은 이야기할 것이 없다.“고 전했다.
연이어 위 감독은 ”위기 관리 능력이 떨어지기는 한다. 김단비도 힘이 들 것이다. 중요할 때 에이스가 해준다. 김단비가 그렇게 했다. 숙명이다. 이겨내야 한다. 나츠키도 너무 잘 해주었다. 변하정은 말할 것도 없다. 진짜 잘해주었다. 오늘 믿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해냈다. 5점을 이겼다. 공격에서 만든 6점이 위닝 포인트다. 수비와 리바운드 그리고 블록슛까지 해냈다. 경험치가 늘어나는 것이 농구단 재산이 된다. 변하정이 해낸 것이 정말 뿌듯하다. 좋다.”고 전했다.
또, 계속 선수가 발굴이 되는 것에 대해 “결국은 훈련이다. 질책도 분명히 있다. 그게 선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는 한다. 연습 과정에서 힘들 때 한 번 더 뛰어야 한다. 그래야 시합에서 나온다. 지도자로서 나의 원칙이다. 좋은 선수가 있으면 편하게 할 수 있다. 어쨌든 변하정이 너무 잘 해냈다. 키워내는 보람이 있다고 본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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