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가 1위 사수에 성공했고, 우리은행은 1위 고지 탈환에 실패했다.
부산 BNK는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이소희, 김소니아 활약에 힘입어 김단비, 이명관이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에 69-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BNK는 9승 2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4패(7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2위였다.
전반전 양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BNK가 잠시 달아났던 시점이 존재했지만, 우리은행이 집중력이 잃지 않고 따라붙은 후 역전까지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이명관의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고, BNK는 김소니아와 이소희가 21점을 합작했다. 우리은행이 37%, BNK가 36%라는 아쉬운 야투 성공률 속에 우리은행이 33-32, 단 1점을 앞섰을 뿐이었다.
3쿼터, 우리은행이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BNK가 동점을 만든 후 역전까지 그려냈다. 그리고 10점차 우위를 점했다. 김소니아 행운의 3점슛 등으로 54-44로 앞섰다.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우리은행이 27초를 남겨두고 4점을 집중시켰다. 추격 흐름을 살려낸 후 3쿼터를 정리하는 우리은행이었다.
4쿼터는 큰 의미가 없었다. BNK가 시작부터 앞서기 시작했고, 우리은행은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3분이 지날 때 BNK가 1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계속 48점에 머물러 있었다. 계속 점수차는 불어났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우리은행이 이민지, 김솔 등 신진급을 대거 투입했다. 가비지 타임을 적용했다. BNK가 1위 사수에 성공했다.

정신적인 부분이 날카로운 움직임이 없었던 배경이라 할 수 있다. 아쿼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다시 정돈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빨리 추스르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상반기 마무리를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준비한 것을 잘 이행해 주었다. 이전 경기가 좋지 못했다. 그 부분을 잘 이겨낸 경기였다. 식스맨들이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찾지 않았을까 싶다. 그 선수들에게 훈련에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연이어 오늘 활약한 이소희에 대해 ”매치업에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수비적인 것은 언니들이 커버를 해준다고 본다. 라운드를 치르면서 지친 부분도 있었다. 그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다. 앞으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대 김단비에 대한 효율적인 수비에 대해 ”선수들이 잘 이행해 주었다. 변화에도 집중력이 좋았다. 승부처에서 리바운드 가담이 좋았다. 김단비 득점을 줄여준 이유라고 본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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