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현대모비스의 리더가 된 이우석, 경기 중 조동현 감독과 나눈 이야기는?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2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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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위치에 대해 말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다. (웃음) 발로 많이 움직여야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87-71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하며 1위 서울 SK와 격차를 줄였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제는 팀의 핵심 선수가 된 이우석(196cm, G)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종 성적은 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였다.

이우석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임했다.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시도한 3점슛 2개가 모두 림을 갈랐다. 또, 골밑 득점까지 추가. 혼자 8점을 올리며 1쿼터 공격을 주도했다.

이후에도 이우석의 활약은 이어졌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까지 해냈다. 그리고 경기의 쐐기도 이우석이 박았다. 경기 종료 3분 32초 전, 게이지 프림(202cm, C)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했다. 해당 득점 이후 양 팀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경기 후 이우석은 “오늘 마무리를 안정감 있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경기였다. 감독님께서 항상 마무리를 아쉬워하셨다. 그래도 선수들이 집중하면서 유지했다. 그래서 편하게 이겼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경기 중에 이우석 선수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수비 위치와 코트 밸런스에 대해 말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이우석에게 전하자 “평소 3번 포지션을 보면서 헬프 수비를 해야 할 때가 많다. 헬프에 대한 깊이와 애매한 것을 중간중간에 많이 물어봤다. 어느 자리에서는 얼마만큼 들어가는지 등...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다. (웃음) 발로 많이 움직여야 한다”라고 반응했다.

현대모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외국인 선수다. 숀 롱과 게이지 프림 모두 팀의 1옵션으로 충분한 선수들이다. 두 선수와 함께 뛰는 이우석이 느끼는 차이는 무엇일까? 이우석에게 묻자 “두 선수 다 좋다. 프림과 뛸 때는 의욕이 좋다. 골밑에서 더 빨리 움직인다. 숀 롱은 볼을 잡아서 한다. 그 부분을 간파하고 선수들이 맞춰야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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