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주성 감독 '휴식기 공백 없어 다행', 전창진 감독 '로슨, 알바노 넘사벽'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2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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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3연승에 성공했고, KCC는 2연패에 빠졌다.

원주 DB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 박인웅 활약을 묶어 알리제 드숀 존슨, 라건아가 분전한 부산 KCC에 92-7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3연승과 함께 34승 10패를 기록하며 2위 수원 KT에 4.5경기를 앞섰고, KCC는 2연패와 함께 19패(22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6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 후 15분 동안 양 팀은 접전을 벌였다. 수비가 키워드가 된 흐름에서 어느 팀도 앞서가지 못했다. DB는 트랜지션 바스켓 속에 간간히 점수를 추가했고, KCC는 라건아 골밑 득점에 힘입어 균형을 맞춰갔다.

2쿼터 5분이 지나면서 DB가 앞서갔다. 로슨과 알바노 연속 3점슛 이후 공격에서 발생된 원활함을 통해 44-34,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KCC는 계속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분위기를 내주었다.

3쿼터, DB가 로슨 연속골로 14점을 앞섰다. KCC는 좀처럼 반격을 펼쳐지 못했다. DB가 계속 10~12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5분이 지나면서 변화가 생겼다 존슨과 이호현 득점으로 KCC가 점수차를 좁혀갔다. 최준용까지 가세해 54-60, 6점차로 좁혀갔다. 다시 DB가 힘을 냈다. 실점을 차단한 DB는 박인웅 점퍼와 3점에 더해진 강상재 득점으로 13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4쿼터, DB가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박인웅이 고비마다 3점을 터트렸다. KCC는 중반 한 때 투지를 발휘하며 점수 차를 줄여갔지만, 역전까지 만들기에 버거운 상황이었다. DB가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도 4명이 뛰는 경기를 하겠다.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계속 맞춰가면서 해보겠다.“고 전한 후 ”알바노와 로슨이 넘사벽이다. 우리도 수비를 해보려고 했다. 수비가 되면 리바운드가 되지 않았다. 아쉽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주성 감독은 “허웅을 잘 막아냈다. 로슨이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본다. 리바운드 싸움도 좋았다. 플레이 자체가 좋았다. 휴식 기간이 길었는데, 잘 해주었다. 그래서 승리를 했다고 본다. 속공 후 쉽게 실점을 내준 몇 장면만 아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연이어 성공적인 다소 저조했던 강상재와 김종규 야투 성공률에 대해 “몸이 무거울 수 있다. 개의치 않는다.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었다.”고 전한 후 이날 맹활약한 박인웅에 대해 “휴식기 전부터 슛 컨디션이 좋았다. 성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로슨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할 뿐이다. 전술 위주의 훈련을 해주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로슨은 이날 32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대활약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로슨에 대한 믿음이 컸다. 무리하게 사용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기용했다. 다른 선수들이 잘 받쳐주었다. 시즌을 거듭하며 다른 선수도 로슨에게 버프를 받아야 했다.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위디를 기용했고,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수비와 리바운드 그리고 공격에서 다이브 후 골밑슛에서 장점이 있다. 기용 시간을 늘렸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분명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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