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수정할 점이 많다. 감독님 말씀을 잘 듣고 고쳐나가려고 한다"
창원 LG는 13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79-68로 승리했다.
타마요의 활약이 눈부셨다. 타마요는 25분 39초 동안 2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작성했다. 특히, 후반에만 18점을 몰아치면서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타마요의 한 경기 26점과 2점슛 11개 성공은 개인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
경기를 마친 타마요는 중계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겨서 굉장히 기쁘다. 커리어 하이는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승리해서 기분 좋고, 내게 찬스를 만들어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초반에 이기다 지는 경기를 많이 했는데, 시즌의 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연습 때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어린 선수와 베테랑 선수가 모두 많은데, 조화를 이루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팀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난 6월 LG에 합류한 타마요. 한국 무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타마요는 "KBL에는 일본이나 필리핀 리그보다 좋은 선수가 많다"며 "아직 수정할 점이 많다. 감독님 말씀을 잘 듣고 고쳐나가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연습할 때 아셈 마레이가 좋은 지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조언을 많이 해준다. (이날) 커리어 하이도 좋은 선수들이 패스를 잘해준 덕분이다"라고 팀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무대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는 "필리핀 대학 선수들이 많이 오고 있다. KBL은 좋은 리그다. 필리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많은 선수에게도 추천한다.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타마요는 "승패와 관계없이 항상 응원해주는 LG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가족과 나의 아들에게도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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