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복귀전부터 20점’ 정관장의 에이스 변준형, 복귀전을 치른 소감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2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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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기를 했다”

안양 정관장은 29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경기에서 85-79로 승리했다.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변준형(187cm, G)이었다. 상무에서 복귀한 이후 첫 경기를 치른 변준형의 몸 상태는 너무나도 가벼웠다. 팀의 첫 5점 중 4점을 본인 손으로 올렸다. 2쿼터에는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연속 8점도 올렸다. 전반에만 15점만 기록했다.

3쿼터에는 팀 동료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변준형의 손에서 경기가 끝났다. 직접 득점은 아니었다. 그러나 캐디 라렌(204cm, C)의 득점을 도왔고 이는 쐐기 골이 됐다. 연장 승부 끝에 주인공이 된 변준형과 정관장이다. 변준형의 최종 성적은 20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이었다.

경기 후 만난 변준형은 “나랑 (한)승희랑 복귀전이었다. 긴장도 많이 했다. 실책이 많았다. 그래도 팀원들이랑 코치님이 도와주셔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사실 지금 너무 힘들다. 컨디션이 다운됐다. 끝나고 도핑 검사를 해야 한다. (웃음) 내일은 대구로 가야한다. 어쩔 수 없다. 이겨내야 한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도 이야기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임한 변준형이다. 이를 언급하자 “공격을 주도적으로 하려고 했다. 컨디션이 좋았다. 그래서 자신 있게 했다. 슛이 잘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그 후 새로운 정관장에 대해 묻자 “훈련을 하면서 맞춰볼 시간이 없었다. 대표팀에 갔었다. 컨디션 조절 때문에 많이 못 했다. 그래도 오늘 수비 한 명을 데리고 있으니, 형들도 잘해줬다. 오늘 팀워크가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라고 답했다.

이날 정관장은 가장 중요한 순간 3가드를 기용했다. 최성원(184cm, G)-박지훈(184cm, G)-변준형이 함께 뛰었다. 그러면서 변준형은 최준용(200cm, F), 디욘테 버튼(193cm, F) 등을 수비 해야 했었다.

상대 포워드 수비에 대해 묻자 “신장 차이가 많이 났다. 힘도 강한 선수들이다. 팀에서 원하는 패턴이었다. 3가드로 나가서 자신 있게 쏘라고 하셨다. 버튼과 최준용 선수를 막았다. 그것이 잘 됐다. 역전해서 연장까지 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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