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혁 감독이 이끄는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지를 돌며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가졌다.
총 12박 13일 일정에 일본 각급 팀들과 6경기를 치르며 지난 비 시즌 동안 만들었던 전력을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찾는 시간을 거쳤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강혁 감독은 ‘성공’이라는 표현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 연락이 닿은 강 감독은 “총 6경기를 했다. 한 경기는 문제가 좀 있었다. 경기 시작 후 5분이 되었을 때부터 경기가 과열되기 시작했다. 심판들이 좀처럼 제어를 하지 못했다. 결국 2쿼터 중반에 충돌이 있을 뻔 했다. 경기를 중단하는 결정을 했다. 부상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그 경기 말고는 모두 좋았다.”고 일본 전훈을 돌아봤다.
연이어 강 감독은 “역시 외국인 선수와 호흡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 앤드류 니콜슨이 일본에서 합류했다. 몸이 좀 덜된 상태였다. 부상이 약간 있었다. 목표에 조금 모자란 결과로 한국에 돌아와야 했다. 게임에 투입된 시간 자체가 적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부상없이 해냈다.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강 감독은 “일본 농구가 압박이 강하고 터프하다. 수비 조직력을 먼저 만들고 싶었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정)성우가 합류했다. (김)낙현이는 작년에 부상이 있었다. 건강히 시작하고 있다. 빠른 농구를 할 수 있는 전제가 만들어졌다. 공수 전환을 빨리해야 한다. 작년에 속공이 적었다. 성우 합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 또, 세트와 트랜지션 상황을 확실하게 구분ㅇ하려 한다.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성우 장점을 살리고 싶다. 리바운드는 모든 것에 기초다.”라고 전했다.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강 감독은 “더 준비를 해야 하지만 7~80%는 했다고 본다. 니콜슨 부상 때문에 조금 모라잤다. 남은 기간에 더 맞춰야 한다. 국내 선수들은 분명 올라온 기간이었다. 니콜슨도 작년에 뛰었다. 조금 변화만 가져가면 된다. 밖에서 많이 회자되는 쓰리 가드는 테스트 중이다. 결정해야 한다. 단점이 더 부각되면 쓸 필요가 없다. 니콜슨이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단계라 모든 필요한 실험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계속 니콜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강 감독은 “몸 만들기를 주로 했다. 대구에서 연습을 더 해야 한다.”는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니콜슨 이야기를 해보니 크게 성공적인 전훈이 아닌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이야기를 통해 성공이라는 언급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 감독은 “낙현이가 슛감을 잡았다. 밸런스가 잡혔다. (신)승민이는 3번으로 완전히 자리 매김을 하는 것 같다.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 작년에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 이제는 완전히 자기 옷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강 감독은 “(신)주영이는 프로 적응의 기간이었다. 상대 외국인 선수와 싸움에서 어린 티가 확실히 났다. 경험이 확실히 부족했다. 더 적응을 해야 한다. 요령이 부족하다. 열심히는 해주었다. 바디 컨택 등에 중요성에 대해 인지했을 것이다. 인사이드에서 곱게 농구를 했다. 몸 싸움 중요성 깨달은 전훈이었을 것이다. 정규리그에 잘 해주어야 한다. 로테이션 멤버다. 가능성도 크다. 현실로 바꾸어야 한다. 해가 지날수록 가스공사의 미래가 되어가고 있다. 승민이와 함께 한국가스공사를 이끌어야 할 선수임은 분명하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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