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LG vs 한국가스공사의 오프닝 라운드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9 09: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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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오프닝 라운드가 시작된다.

창원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2024-2025시즌 첫 경기가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수원 KT에 밀려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LG는 비시즌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재도(소노), 이관희(DB)를 떠나보내고 대신 전성현(189cm, F)과 두경민(184cm, G)을 영입했다. 이외에도 허일영(195cm, F), 장민국(199cm, F), 최진수(203cm, F)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아시아쿼터 역시 저스틴 구탕(삼성)과 이별하고 칼 타마요(202cm, F)를 선택, 높이 약점을 채웠다.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한 LG는 조상현 감독 부임 이래 아직 개막전 승리가 없다. 확 달라진 멤버와 함께 닻을 올린 LG는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까.

한국가스공사는 시즌의 전초전 격인 컵 대회서 4강에 올랐다. 외국 선수 1명의 이탈 등 완전치 않은 상황 속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한국가스공사는 여름 동안 전력 보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정성우(178cm, G), 곽정훈(187cm, F)을 품었다. 에너지 레벨이 높은 자원들이 가세한 한국가스공사는 적지서 귀중한 승리를 노린다. 

 

#리바운드가 가른 상대 전적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LG의 우세(4승2패). LG가 한국가스공사에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요인은 리바운드. 지난 시즌 맞대결 결과를 살펴보면 LG는 37.3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한국가스공사(28.8개)보다 10개 가까이 앞섰다. 지난 시즌 리바운드 1위(14.4개)의 아셈 마레이(202cm, C)가 골밑을 장악한 덕분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다른 부문에선 LG와 대등하게 맞섰지만, 리바운드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4-2025시즌의 서전을 장식할 경기서 양 팀의 희비는 제공권 다툼에 의해 엇갈릴 수도 있다.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4.24.(4강 PO) vs 수원 KT (창원체육관) : 65-75 (패)
2. 2024.10.08.(컵대회) vs 수원 KT (제천체육관) : 65-76 (패)
3. 2024.10.10.(컵대회) vs 부산 KCC (제천체육관) : 88-92 (패)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0.07.(컵대회) vs 국군체육부대 (제천체육관) : 76-64 (승)
2. 2024.10.09.(컵대회) vs 서울 삼성 (제천체육관) : 88-73 (승)
3. 2024.10.12.(컵대회) vs 수원 KT (제천체육관) : 68-75 (패)

#동갑내기 사령탑의 같은 목표
1976년생 동갑내기 두 사령탑은 같은 목표를 바라본다. LG 조상현 감독도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모두 개막전 승리가 절실하다.

LG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조 감독은 2년 연속 개막전 패배를 당했다. 2년차 강혁 감독 역시 산뜻한 출발을 원하는 건 마찬가지.

양 팀 모두 부상 이슈로 인해 100% 전력이 가동될지는 불투명한 가운데 기선 제압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지 지켜보자.

 

사진=KBL 제공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조상현 LG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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