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최다 25점 폭발’ 신이슬, 그녀가 전한 순조로운 적응과 담대한 목표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0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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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슬(24, 170cm, 가드)이 이적 후 두 번째 연습 경기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를 통해 용인 삼성생명에서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신이슬이 25일 신한은행 용인 블루캠퍼스 연습 체육관에서 가진 김천시청과 연습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점슛 5개를 터트리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음을 알려왔다.

신이슬은 스타팅으로 나서 주로 슈팅 가드 역할을 수행했다. 듀얼 가드인 신이슬은 두 번째 연습 경기에서 김지영, 이경은, 강계리 등과 조를 이뤄 나섰고, 리딩과 경기 운영보다는 주로 득점에 치중하는 플레이를 가져갔다. 과정과 결과가 좋았다.

9인 로테이션 핵심 멤버로 계속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5쿼터로 진행되었고, 신이슬은 절반 이상을 뛰었다. 결과는 득점은 팀내 최다인 25점(3점슛 5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였다. 3점슛 성공률 42%는 덤이었다.

경기 후 신이슬은 “슛 찬스가 많이 난다. 이유는 더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어쨌든 그렇다.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아직 부족한 것이 있다. 움직임이 많다. 삼성 때 물음표가 있던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신이슬은 “사실 게임 전에 손에 안 걸리는 느낌이 있었다. 좀 불안했다. 코칭 스텝에서 수비를 강조하셨다. 슛은 그냥 자신있게 던졌다. 많이 들어간 지 몰랐다. 사실 큰 감흥도 없다.”고 말했다.

또, 신이슬은 “아직 팀 수비에 대해서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다 다 적응하지 못했다. 눈치껏 하고 있다. 더 녹아 들어야 한다. 로테이션이 다르다. 공격은 투맨 게임 위주로 효율성과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위에 언급한 대로 수준급 가드들이 많다. 내부 경쟁이 불가피하다. 신이슬은 “가드 진이 힘을 합쳐 ‘다 쏟고 나오자’라고 이야기를 한다. 긍정적인 내부 경쟁 구도다. 좋은 합을 이루고 있다. 배려와 집중 그리고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이슬은 “일단 첫 번째 목표는 PO 진출이다. 작은 것부터 이루려는 스타일이다. 언젠가부터 우승이라는 단어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어쨌든 4강을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가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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