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한 KT다.
수원 KT는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73-83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6연승에 실패했다.
KT는 이번 시즌 역대급 공격 효율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좋은 쪽이 아니라 나쁜 쪽이다. 대부분의 슈팅 지표에서 하위권에 있다. 팀 평균 2점슛 성공률은 리그 최하위다. 3점슛 성공률도 30.2%로 7위에 해당된다. 자유투 성공률마저도 66.7%로 가장 낮다. 슈팅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4위에 있다. 5연승도 기록했다. 2위와 격차도 1.5경기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야투 난조에도 순항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송영진 KT 감독은 “아무래도 수비인 것 같다. (웃음) 선수들이 수비를 적극적으로 잘해준다. 공격 리바운드도 크다. 안 들어가도 다들 골밑으로 들어가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다. 그러면서 세컨드 찬스 득점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KT는 이번 시즌 경기당 13.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팀이다.
그렇기에 KT를 만난 김효범 삼성 감독 역시 “상대의 공격 리바운드를 조심해야 한다. 그 부분을 막아야지 승리할 수 있다. 코번이 수비 리바운드를 잘 잡는다. 그 부분을 기대 중이다. 다른 선수들도 박스 아웃을 잘해줘야 한다”라며 상대의 공격 리바운드를 견제했다.
상대 팀도 견제하는 KT의 공격 리바운드다. 롱 리바운드도 많이 잡고, 골밑에서 나오는 세컨드 찬스도 잘 만드는 팀이 KT다.
그러나 삼성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이런 장점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1쿼터부터 코피 코번(210cm, C)에게만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줬다. 2쿼터에도 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반전 4개의 공격 리바운드만 잡아낸 KT다. 반대로 삼성에는 7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줬다.
공격 리바운드를 못 잡았다. 그러나 슈팅 확률도 떨어졌다. 전반전 KT의 야투 성공률은 34%(11/32)였다. 3점슛 성공률은 단 23%(3/13)에 불과했다. 그 결과, 28점에 그치며 주도권을 내줬다.
KT의 슈팅 난조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그러나 전반과 다르게 2점슛이 들어갔다. 특히 하윤기(204cm, C)가 골밑에서 득점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전 벌어진 점수 차는 좁히지 못했다.
KT의 강점인 공격 리바운드가 나오지 못한 경기였다. 이날 KT는 8개의 공격 리바운드만 기록했다. 평균에 비해 떨어지는 수치였다. 반대로 삼성의 공격 리바운드는 무려 17개였다. 특히 코피 코번(210cm, C)이 14개나 잡아냈다. KT의 단점인 슈팅 성공률은 여전했다. 거기에 장점까지 나오지 않자, KT는 무너졌다. 그렇게 KT는 6연승에 실패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