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즈마의 피닉스행 루머가 돌고 있다.
카일 쿠즈마(206cm, F)는 2017~2018시즌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평균 16.1점을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미래로 낙점받았다. 2년 차에도 평균 18.7점을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론조 볼(196cm, G), 조쉬 하트(196cm, G) 그리고 브랜든 잉그램(203cm, F) 등을 트레이드했지만, 쿠즈마는 지킨 레이커스였다.
하지만 이후 쿠즈마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벤치와 주전을 오갔지만, 평균 득점이 대폭 하락했고 경기력도 많이 저하됐다. 그 결과,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워싱턴 위저드로 트레이드됐다. 쿠즈마에겐 새로운 기회였다.
브래들리 빌(196cm, G)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있었지만, 쿠즈마는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었고 그 기대에 부응했다. 평균 득점은 17.1점으로 높은 편은 아니였다. 하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워싱턴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번 시즌에도 쿠즈마의 활약은 계속됐다. 쿠즈마는 64경기 출전해 평균 21.2점 7.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에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쿠즈마는 차기 시즌을 앞두고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게 됐다. 현재 받는 연봉이 1,300만 달러에 불과하기에 새로운 계약을 찾을 확률이 높다.
현재 쿠즈마를 원하는 팀 중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팀은 현재 소속팀인 워싱턴과 피닉스 선즈다. 최근 ‘클러치 포인트’의 브렛 시겔은 “워싱턴은 최근 빌을 내보내며 리빌딩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자 쿠즈마도 워싱턴이 아닌 다른 팀을 찾고 있다”라며 쿠즈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피닉스는 쿠즈마를 원했다. 다만 듀란트를 트레이드하며 쿠즈마 트레이드는 무산됐다. 하지만 여전히 피닉스는 쿠즈마를 원하고 있다”라며 쿠즈마의 피닉스행 루머도 함께 전했다.
만약 피닉스에 쿠즈마까지 합류한다면 피닉스의 로스터는 더 강해질 것이다. 다만 피닉스가 쿠즈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크리스 폴(183cm, G) 혹은 디안드레 에이튼(213cm, C)을 처리해야 한다. 과연 지난 시즌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끌어올린 쿠즈마가 피닉스에 합류할지, 혹은 워싱턴에 남을지, 혹은 다른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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