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4경기와 다르게 문성곤의 외곽 득점이 터졌다. 그 결과, 난적 LG를 꺾은 KT다.
수원 KT는 28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93-88로 꺾었다.
문성곤(196cm, F)은 이번 비시즌 FA를 통해 KT에 합류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공식 데뷔전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렸다. 지난 18일이 돼서야 코트에 들어섰다. 수비는 여전했다. 그러나 아직 팀에 확실하게 적응하지 못했다. 몸 상태도 온전하지 않았다. 4경기에서 22분 19초를 뛰며 평균 2.5점 3.3리바운드 2.5어시스트, 0.5스틸, 야투 성공률 28.6%를 기록했다.
이에 송영진 KT 감독은 “아직 몸이 온전하지 않다. 일단은 4번으로 들어가 밸런스를 맞출 것이다. 그러면 활동량도 과거보다 적을 것이다. (문)성곤이가 그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문성곤은 보답했다. KT 합류 후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서 양홍석(195cm, F)부터 다른 선수들까지 괴롭혔다. 활동량을 통해 상대 공격을 저지, 이는 LG가 장점인 트렌지션 득점을 살리지 못한 이유 중 하나였다. 공격에서도 중요한 순간 득점하며 경기를 끝냈다. 문성곤은 23분을 뛰며 3점슛 4개 포함 12점 1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문성곤은 경기 시작 3분 13초에 코트에 들어왔다. 문성곤의 가장 큰 역할을 수비였다. 양홍석과 맞붙었다. 또한, 팀의 풀 코트 프레스에서 가장 중요한 도움 수비 역할을 맡았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KT는 문성곤 투입 이후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상대의 베이스라인부터 풀 코트 프레스를 선보였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페리스 배스(199cm, F)의 자유투 득점 이후 LG는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을 시도. 양홍석이 패스를 전달하려고 했다. 하지만 문성곤이 패스 길을 읽으며 이를 뺏었고 배스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점수는 9-9, 동점이 됐다.
이후에도 KT는 풀 코트 프레스로 LG를 괴롭혔다. 다음 수비에서 문성곤은 저스틴 구탕(189cm, F)의 패스까지 스틸. 연속 2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이 역시 배스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또 하나의 속공을 추가한 KT는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문성곤은 수비만 잘한 것이 아니었다. 공격에서도 2개의 3점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 이는 문성곤의 평소와 다소 다른 모습이었다. (문성곤의 이번 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은 16.7%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인 2점보다 3배가 많은 득점을 1쿼터에 신고했다. 문성곤의 활약으로 KT는 25-18로 앞서나갔다.
문성곤은 2쿼터에도 주전으로 나왔다. 1쿼터처럼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스틸과 블록슛은 기록하지 못했다. 시도한 2개의 3점슛도 모두 림을 외면했다. 그러나 보이지 않은 곳에서 헌신했다. LG의 공격수를 괴롭혔다. 또한, 트렌지션 상황에서 빠르게 달려 나가면 팀원들에게 공격 공간을 만들었다. 전반전 13분을 소화한 문성곤은 코트 마진 + 13을 기록, 이는 전반전 경기 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코트 마진이었다.
3쿼터를 휴식을 취한 문성곤은 4쿼터 스타팅으로 다시 코트를 밟았다. 이재도(180cm, G) 수비를 맡았다. LG의 패스 흐름을 읽으며 상대를 괴롭혔다. 이는 4쿼터 초반 이재도가 2점밖에 올리지 못한 이유.
공격에서도 경기 종료 3분 26초 전 중요한 3점슛을 성공. 해당 득점으로 KT는 상대 흐름을 끊을 수 있었다. 경기의 쐐기를 맺은 선수도 문성곤이었다. 경기 종료 24초 전 배스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 해당 득점으로 점수는 93-86이 됐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친 문성곤이다. 이에 송영진 KT 감독은 “성곤이는 기량이 있는 선수다. 농구를 알고 있는 선수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본인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성곤이가 오면서 수비에서 안정감이 생겼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공격도 잘 풀린 것 같다”라는 칭찬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