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3일 만의 리턴매치’ 삼성생명-BNK, 치열한 중위권 경쟁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6 05: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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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삼성생명과 BNK가 만난다.

삼성생명은 시즌 초반 롤러코스터 행보를 타고 있다. 이해란(182cm, F)이 팀 내에서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조수아(170cm, G)와 배혜윤(182cm, C)이 제 몫을 해주지만, 경기력이 불안정한 모습이라 치고 나가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BNK는 박혜진(179cm, G)과 김소니아(177cm, F)를 핵심으로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다. 다만, BNK는 경기 후반부에서 쉽게 무너지면서 흐름을 내줬다. BNK는 이들의 의존도를 줄이고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0cm, G) 등 다른 자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 후반에 뒤바뀐 승부

[삼성생명-BNK, 최근 맞대결 결과] (삼성생명이 앞)
1. 점수 : 67-72 (BNK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54%(23/42)-약 42%(20/47)
3. 3점슛 성공률 : 약 23%(3/13)-약 40%(6/15)
4. 자유투 성공률 : 약 75%(12/16)-약 75%(14/19)
5. 리바운드 : 31(공격 9)-27(공격 9)
6. 어시스트 : 16-15
7. 턴오버 : 9-5
8. 스틸 : 3-5
9. 블록슛 : 5-0


3일 전 시즌 첫 맞대결은 BNK가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전반만 해도 삼성생명이 10여 점 차로 앞서며 BNK를 압도했다. 이해란과 강유림, 조수아가 득점 선봉장에 나서며 BNK를 압박했지만, 후반 들어 야투가 떨어지고 턴오버가 나오면서 BNK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3점슛이 단 3개 성공에 그쳤고 김소니아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반면 BNK는 전반의 열세를 김소니아를 앞세워 후반 뒤집기에 성공했다. 김소니아는 23점 8리바운드의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안혜지와 김정은(179cm, F)의 쏠쏠한 활약도 돋보였다.

# 치열한 중위권 싸움

[삼성생명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24. vs 부천 하나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64-76 (패)
2. 2025.11.29.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8-65 (승)
3. 2025.12.3. vs 부산 BNK (사직실내체육관) : 67-72 (패)

[BN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28.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4-45 (승)
2. 2025.12.1.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49-60 (패)
3. 2025.12.3. vs 용인 삼성생명 (사직실내체육관) : 72-67 (승
)

삼성생명은 시즌 초반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패-승 패턴을 반복 중인데 승리할 때는 분위기를 잡다가 패하는 경기는 기복이 심하다. 특히 패한 경기를 보면 턴오버가 10개 이상으로 경기 후반부에 집중력이 떨어졌다. 삼성생명은 이해란과 강유림를 살려주면서 세밀한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BNK 역시 시즌 초반 연승이 없다. 김소니아와 박혜진, 이소희 등 팀 내 핵심 자원들이 고군분투하는 점은 보기 좋지만, 이들이 부진할 때 해법을 찾지 못하며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BNK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안정감을 갖춰야 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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