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5 예선전에서 부산 KCC를 42-22로 이겼다.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 U15는 1년 전 U14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팀. 팀원끼리 오랜 시간 맞췄고, 선수들의 개인 기량도 뛰어나다. 흔히 말해, 구멍이 없는 팀.
포지션 밸런스가 좋다. 그러나 포지션 밸런스를 돋보이게 하는 이가 있다. 윤정훈(189cm, C)이다. 신장과 힘을 겸비한 빅맨.
건장한 체구지만, 그렇게 느리지 않다. 농구 관련 반응 속도가 빠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풀 코트 프레스와 속공을 할 때, 윤정훈은 빈 곳으로 빨리 움직인다. 득점할 위치는 물론, 리바운드 낙하 지점 및 스크린 지점도 잘 포착했다.
윤정훈의 위력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드러났다. 윤정훈이 최후방에 버티면서, 나머지 4명이 압박을 더 잘할 수 있었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핵심 승인이었다.
윤정훈은 경기 종료 후 “팀 플레이가 잘 이뤄졌다. 특히, 연습했던 수비가 잘 나왔다. 그 중에서 풀 코트 프레스와 로테이션 수비가 잘 됐다”며 2연승의 원동력을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U15는 일본 요코하마 B-커세어 유소년 클럽과 함께 한다. 요코하마는 B리그 주최 유소년 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하지만 윤정훈은 “요코하마는 아니지만, 일본 팀과 붙어본 적 있다. 악착 같이 열심히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다만, 우리 팀이 일본 팀과 붙을 때, 과정이 괜찮았다. 이번 요코하마와 맞대결도 잘하고 싶다”며 요코하마와 대결을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백 다운을 더 잘하고 싶다. 그리고 팀 목표는 하나다. 우승이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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