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가 제 전력을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The Athletic』의 조반 부하 기자에 따르면,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2주 후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밴더빌트는 현재 왼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뒤꿈치가 좋지 않은 그는 프리시즌부터 자리를 비웠다.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당초 결장할 때, 관리 차원인 것으로 여겨졌으나,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리게 됐다.
그러나 밴더빌트는 현재 왼발이 좋지 않은 데다 당장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에 2주 더 자리를 비우게 됐다. 2주 후 검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늦어도 11월 초가 지나야 할 전망이다.
그가 빠지긴 하나 레이커스의 공백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에 하치무라 루이와 재계약(3년 5,100만 달러)을 체결했다. 외부에서 토린 프린스, 캐머런 레디쉬까지 영입했다. 하치무라와 프린스가 자리하고 있어 포워드 자리는 어느 때보다 두텁다.
레이커스는 밴더빌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초반에 불과하나 르브론 제임스의 출장시간을 크게 조절하고 있다. 오프시즌 막판에 붙잡은 크리스천 우드까지 더해 탄탄한 프런트코트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예상보다 밴더빌트의 공백이 크지 않다.
그도 시간을 갖고 돌아올 여지가 충분하다. 이번 여름에 연장계약(4년 4,800만 달러)까지 따냈기 때문. 원투펀치를 제외한 포워드 중 다년 계약으로 묶인 이는 하치무라와 밴더빌트가 전부다. 수비와 기동력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난 시즌 그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레이커스에서 정규시즌 7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4.1분을 소화하며 7.9점(.548 .322 .691) 7.5리바운드 2.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레이커스 합류 후에는 확실한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대 구성에 따라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여러 포지션의 선수를 두루 막을 수 있기 때문. 지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주전으로 나서 꾸준히 스테픈 커리를 수비했다.
레이커스도 그의 역할이 중요하고, 필요한 만큼 장기 계약으로 그를 붙잡았다. 기존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그럼에도 4년 계약을 안긴 것. 즉, 밴더빌트는 최대 2027-2028 시즌까지 레이커스에 남게 됐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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