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플럼리와 모리스 영입 ... 리와 재계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0:10:44
  • -
  • +
  • 인쇄


피닉스 선즈가 비로소 선수층을 다지기로 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가 먼테 모리스(가드, 188cm, 8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또한,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모리스와 계약에 앞서 메이슨 플럼리(포워드-센터, 208cm, 115kg)를 품기로 했으며, 데미언 리(가드-포워드, 198cm, 95kg)와 재계약도 맺는다고 알렸다.
 

모리스는 계약기간 1년 280만 달러, 플럼리는 1년 330, 리는 1년 최저연봉의 계약에 합의했다. 플럼리를 제외한 계약이 모두 최저연봉으로 분류된다. 이로써 피닉스는 비로소 포인트가드와 센터를 보강하면서 빈자리를 채웠다. 여기에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설 수 있는 리와 한 시즌 더 함께 하기로 하면서 에릭 고든(필라델피아)의 이적 공백을 최소화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에 포인트가드 부재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에 앞서 브래들리 빌을 데려오면서 지출 규모가 심하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외부 영입이 여의찮았다. 그나마 데리고 있던 캐머런 페인과도 결별하면서 가드난에 시달려야 했다. 무엇보다, 빌이 부상에 신음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몸값을 해내지 못하면서 전력 고착화에 시달려야 했다.
 

시즌 중에 프랭크 보겔 감독이 포인트가드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피닉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가드를 추가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긴 했으나 첫 관문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제대로 기세조차 잡지 못했다. 결국, 피닉스는 시즌 후 감독을 경질했다. 선수 개편에 나서기도 어려웠다.
 

그나마 모리스가 숨통을 트일 수 있다. 정상급 가드는 아니지만 어느덧 경험을 많이 축적하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기 때문. 많은 시간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필요할 때 나와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만하다. 주로 벤치에서 나설 것이 확실한 만큼, 15분 안팎의 시간을 뛰면서 경기 운영에 이바지한다면 피닉스 입장에선 최선이다.
 

그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몸담았다. 33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4.4분을 소화하며 5점(.405 .386 .684) 1.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세 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에서 다리 부상에 시달리며 많이 뛰지 못했다. 미네소타에서도 활약이 다소 저조했다.
 

플럼리는 지난 시즌 LA 클리퍼스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46경기에서 나선 그는 평균 14.7분 동안 5.3점(.569 .000 .707) 5.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렸다. 시즌 초에 무릎을 다치면서 약 두 달이나 자리를 비워야 했던 그는 시즌 중에 돌아와 백업 센터로 역할을 했다. 그러나 NBA 진출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내야 했다.
 

리는 지난 시즌에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전에 다친 그는 끄내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회를 얻게 됐다. 부상 전인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평균 44.5%의 3점슛 성공률을 뽐낸 바 있다.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외곽에서 보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