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콜드웰-포프 영입 ... 비타제, 해리스, 재계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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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기존 전력을 유지하며 외곽을 보강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가 ‘KCP’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드, 196cm, 93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계약기간 3년 6,6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그의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콜드웰-포프는 연간 2,2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이어 올랜도는 고가 비타제(센터-포워드, 208cm, 113kg), 게리 해리스(가드, 193cm, 95kg)와 재계약을 맺었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비타제가 3년 2,500만 달러, 해리스가 2년 1,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올랜도는 기존 전력을 잘 유지했다. 여기에 콜드웰-포프가 더해진 만큼,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기대할 만하다.
 

콜드웰-포프는 이번에 이적할 것이 유력했다. 이전 소속팀인 덴버 너기츠가 그를 붙잡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샐러리캡을 확보하고자 했으나 이미 핵심 전력에 들어가는 지출이 많았기에 여력이 없었다. 덴버가 제시할 수 있는 계약이 다른 구단에 비해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결별이 사실상 확정된 이후, 올랜도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결국, 그는 남쪽으로 향하기로 했다. 올랜도에서 주전자리를 꿰찰 수 있는 데다 역할을 꾸준히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 댈러스 매버릭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향했다면 주전 보장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에 올랜도에서 좀 더 주도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그는 덴버에서 76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1.6분을 소화하며 10.1점(.460 .406 .894) 2.4리바운드 2.4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평균 1.6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며 외곽에서 제 몫을 해냈다. 평균 득점은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내리 하락하고 있으나, 지난 2022-2023 시즌에 덴버가 정상을 밟는 데 일조했다.
 

그는 LA 레이커스에서 우승한 직후인 지난 2020년 가을에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3년 3,9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 됐다. 1년이 지난 후, 덴버로 보내졌다. 트레이드 이후 덴버와 연장계약(2년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며,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었다. 이에 그는 이번에 이적시장에 나왔다.
 

이로써 그는 NBA에 진입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레이커스 우승에 일조했으나, 정작 3점슈터인 그를 트레이드한 레이커스는 이후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반면 덴버는 정상을 밟았다. 올랜도에는 어린 선수가 많은 만큼, 경력자로 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올랜도는 비타제는 물론 해리스도 붙잡으면서 전력을 유지했다. 폴 조지(필라델피아)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현실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웠다. 우승 경쟁력을 당장 갖추기 어려웠기 때문. 그러나 지난 시즌에 웬델 카터 주니어가 부상 중일 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비타제는 물론, 올랜도에서 꾸준히 뛰고 있는 해리스를 붙잡으며 전력을 다졌다.
 

비타제는 지난 시즌 62경기에 나섰다. 이중 33경기를 주전으로 뛰었다. 평균 15.4분을 뛰며 5점(.603 .143 .655) 4.6리바운드 1.3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했다.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평균 한 개 이상의 블록을 꾸준히 곁들였다. 다음 시즌에 카터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백업 센터로 나설 예정이다.
 

해리스도 주전과 벤치를 고루 오갔다. 54경기에 나선 그는 2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4분 동안 6.9점(.441 .371 .756) 1.7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보탰다. 지난 시즌보다 평균 득점이 더욱 줄었다. 그러나 지난 2020-2021 시즌 중후반부터 꾸준히 팀에 몸담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동해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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