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멤피스, 자이어 윌리엄스 보내고 지출 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0 1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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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연봉 총액을 낮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자이어 윌리엄스(포워드, 206cm, 84kg)를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윌리엄스와 2030 2라운드 티켓을 보내는 대신 브루클린으로부터 마마디 디아키테(포워드, 206cm, 103kg)와 네마냐 당구비치의 권리를 보내기로 합의했다.

# 트레이드 개요
멤 피 스 get 마마디 디아키테, 네마냐 당구비치의 권리
브루클린 get 자이어 윌리엄스, 2030 2라운드 티켓

그리즐리스는 왜?
멤피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지출 규모를 줄였다.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연봉이 약 613만 달러인 윌리엄스를 보내는 대신 연봉이 약 227만 달러인 디아키테를 받았다. 이에 연봉 총액을 낮춘 것은 고무적이다. 거래 이전 멤피스의 연봉 총액이 약 1억 8,000만 달러가 넘었던 만큼, 다음 시즌 사치세선(약 1억 7,081만 달러) 근처로 규모를 줄였다.
 

대신 2030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줬으나 당장 지출을 줄이는 게 우선이었던 만큼, 어쩔 도리가 없었다. 오히려 윌리엄스가 상대적으로 가치가 있을 때 거래에 나서는 것이 당연했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윌리엄스의 대체전력을 찾았다.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와 GG 잭슨 Ⅱ를 발굴했다. 이에 윌리엄스를 내보낼 수 있었다.
 

재정적인 여유가 어느 정도 생긴 만큼, 멤피스는 루크 케너드와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피스는 이번에 케너드의 팀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그의 연봉이 종전 계약에 따라 약 1,476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기 때문. 이에 그의 계약을 이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번에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이 계약을 맺으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멤피스가 이번에 받은 디아키테는 NBA 유일의 기니 출신 선수다. 그는 이번 여름에 미칼 브리지스(뉴욕)가 트레이드될 때 뉴욕 닉스에서 브루클린으로 건너갔다. 지난 시즌 막판에 뉴욕과 다년계약을 맺었으며, 계약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지난 시즌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에서 6경기에서 평균 4분 동안 2점(.667 .000 .667)을 기록했다.

네츠는 왜?
브루클린은 이번 트레이드로 나름의 전력을 확보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브리지스를 트레이드하면서 부분 개편에 나섰다. 다수의 지명권을 확보하면서 후일을 도모할 계기를 마련했다. 대신 큰 출혈 없이 윌리엄스를 데려오면서 외곽 전력을 채웠다. 시즌 중 기존 전력으로 치르되 시즌 중 가능하다면 다른 전력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 윌리엄스도 포함될 만하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51경기에 나섰다. 1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으나 2년 연속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20.4분을 소화하며 8.2점(.397 .307 .827) 3.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멤피스에서 주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했다. 벤치에서 나서며 외곽 전력에 보탬이 됐으나 외곽슛이 돋보이진 않았다.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오가기도 했으며, 가끔씩 파워포워드로 뛰기도 했다. 브루클린에서도 주로 스몰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장 대비 체중이 다소 적은 만큼, 포워드로 몸싸움이 다소 취약할 수 있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0순위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스티븐 애덤스(휴스턴), 에릭 블레드소, 2022 2라운드 지명권(빈스 윌리엄스) 등과 함께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멤피스와 신인계약을 맺으며 지난 세 시즌을 보냈으나, 세 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전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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