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조니 주장과 재계약 ... 4년 1,200만 달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4 1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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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웨이딜로 시작한 조니 주장(가드, 196cm, 95kg)이 본격적인 NBA 선수로 거듭났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가 주장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4년 1,200만 달러로 연간 300만 달러의 계약이다. 계약 규모가 작으나 장기계약인 만큼, 주장은 이번 계약으로 온전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UCLA 출신인 그는 지난 2022년 여름에 유타와 계약했다. 드래프트에 나섰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 투웨이딜을 통해 NBA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첫 시즌에 18경기에서 평균 4.2점을 올리면서 합격점을 받은 그는 한 시즌 더 같은 조건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기회를 얻은 그는 2년 차를 맞아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20경기에서 경기당 18.5분을 뛰며 7.2점(.464 .416 .714)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슛 성공률이 좀 더 정확해졌으며, 적응기를 거치지 않아도 됐기에 좀 더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막판에 유달리 돋보였다. 3월 16일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9점을 퍼부은 것. 어김없이 벤치에서 출격한 그는 이날 약 25분을 뛰면서도 많은 득점을 올렸다. 4월 8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는 생애 최다인 27점을 만들어냈다.
 

재계약을 따낸 것도 모자라 장기계약을 맺었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계약 조건 탓에 최저연봉보다 작은 규모의 돈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정규계약을 따낸 것은 물론 4년 계약을 맺으면서 생존에 성공했다. 이제 꾸준히 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켄터키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켄터키 와일드캐츠에서 많은 시간을 뛰기 쉽지 않았다. 고민 끝에 전학한 그는 UCLA 브루인스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UCLA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전학 첫 해이자 2학년이 된 2020-2021 시즌에 팩-12컨퍼런스 세컨드팀에 선정된 그는 이듬해에 컨퍼런스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진출 직전인 3학년 당시 30경기에서 평균 31.8분 동안 15.6점(.432 .360 .835) 4.7리바운드 1.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그러나 3학년을 마쳤기에 지명 가치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유타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나서면서 조금씩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유타에 도착한 직후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큰 난관에 부딪쳤다. 그럼에도 투웨이딜을 따내면서 가능성을 만들었고, 당당하게 생존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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