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시상식]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MVP 알바노, “팀에 오래있고 싶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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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가 DB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3~2024시즌 KBL MVP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DB의 이선 알바노(185cm, G), 강상재(200cm, F) 그리고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187cm, G)이 주인공. 시즌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은 선수는 알바노였다. 아시아 쿼터제 선수 중 최초로 MVP를 수상하게 됐다.

2년 차가 된 알바노는 DB와 함께 비시즌 훈련을 진행하며 손발을 맞췄다. 팀의 메인 핸들러로 맹활약했고 54경기를 뛰며 평균 15.9점 6.6어시스트 3리바운드, 1.5스틸을 기록했다. 팀 우승에 가장 큰 공헌한 알바노다.

MVP를 수상한 알바노는 “쉽게 받을 수 없는 상이다. 이런 상을 받아서 너무나도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알바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팀 동료 강상재(200cm, F)였다. 두 선수의 표차는 3표에 불과했다. 소노의 이정현(187cm, G) 역시 최종 3명의 후보까지 들었다.

이에 대해서는 “강상재 선수가 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했다. 강상재 선수는 충분히 MVP를 받을 수 있는 선수다. 강상재 선수가 없었다면 이런 상을 못 받았을 것이다. 최고의 주장이다”라며 “이정현 선수도 강려한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다. 끝까지 긴장했다. 내 이름을 호명했을 때 놀라고 기뻤다”라고 반응했다.

알바노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를 언급하자 “(DB에서 제의를 준다면) 당연히 받을 것이다.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KBL이란 리그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팀도 마음에 든다. 팀과 KBL에 더 오래 잇고 싶다”라며 재계약 의지를 드러냈다.

김주성 DB 감독은 “알바노가 어시스트 1위를 정말로 원했다”라며 어시스트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를 언급하자 알바노는 “이정현 선수가 어시스트상을 받았다. 그 부분은 축하해주고 싶다. 동기부여가 돼서 내년에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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