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멤피스’ 케너드, 무릎 부상 ... 최소 2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1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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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부상 병동으로 전락하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멤피스의 루크 케너드(가드, 196cm, 93kg)가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케너드는 최근 왼쪽 무릎을 다쳤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경기 초반에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검사 결과 뼈에 멍이 든 것으로 확인이 됐으며, 최근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케너드의 결장은 길어질 전망이다. 골멍의 경우 회복세가 중요하다. 추후 재검을 통해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즉, 당분간 출전은 어렵다.
 

가뜩이나 자 모란트(징계), 마커스 스마트(발목)가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여기에 케너드마저 빠지면서 백코트 구성이 좀 더 어려워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데릭 로즈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다만, 로즈가 들어오면서 숨통이 트이나 했으나, 케너드가 빠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케너드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1.5분을 소화하며 8.3점(.362 .370 1.000) 2.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벤치에서 나와 공격 시도부터 득점 창출까지 역할을 했다. 단, 지난 시즌보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전년 대비 평균 득점은 줄었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케너드를 품었다.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휴스턴 로케츠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데니 그린을 보내고 케너드를 데려오며 전력을 살찌웠다. 이번 시즌에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까지는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시즌 초반에도 부상으로 세 경기 연속 자리를 비운 바 있는 그는 이후 돌아와 멤피스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했다. 11월 들어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며, 네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26.1분 동안 13.8점 2.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최근 상승세가 돋보였기에 이번 부상은 더욱 뼈아팠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중에 유니폼을 바꿔 입어야 했으나, 이번에는 온전하게 멤피스에서 시즌을 준비했기 때문. 부상 직전 경기 전까지 기세가 나쁘지 않았기에 이번 부상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부상자가 이들만 있는 게 아니다. 스티븐 애덤스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브랜든 클락은 시즌 중후반에 돌아올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자비어 틸먼 시니어도 무릎 부상으로 당일 부상자로 분류되어 있다. 제이크 라라비아마저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만 무려 6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선수단 중 상당수가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시즌 개막 이전만 하더라도 모란트와 애덤스의 결장에도 어느 정도 선전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쏟아지는 부상자 탓에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멤피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승 10패로 서부컨퍼런스 하위권으로 밀려나 있다. 그나마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있어 최하위에서 벗어나 있다. 시즌 개막 이후 6연패를 떠안았으나, 이후 7경기에서 3승 4패로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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