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한 피닉스, 피즈데일 코치 유임 결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0: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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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기존 코치 한 명과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도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데이비드 피즈데일 코치와 함께 한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후 프랭크 보겔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전원과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보겔 감독의 유임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피닉스는 경영진이 아닌 코치진을 물갈이하기로 했다. 이중 피즈데일 코치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피닉스는 그를 붙잡았다. 보겔 감독 해임 이후 마이크 부덴홀저 전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부덴홀저 감독이 그를 신임한 것으로 이해된다. 피즈데일 코치는 감독 경험이 있는 데다 공격 전술 구축에 장점이 있는 지도자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피닉스 코치진의 일원으로 남게 됐다.
 

부덴홀저 감독도 피즈데일 코치의 잔류가 도움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는 지난 시즌의 문제점을 모두 겪어봤기 때문. 부덴홀저 감독이 감독 경험이 충분하긴 하나 그를 돕기에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피닉스 구성의 장단점을 두루 파악하고 있는 이가 필요하다. 피즈데일 코치라면 제 몫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지도자다.
 

그러나 코치진과 별개로 경영진도 많은 숙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 보겔 전 감독은 구단에 포인트가드 영입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피닉스는 브래들리 빌을 데려오는데 남아 있는 트레이드 카드를 모두 소진하면서 추가 영입이 불가능했다. 시즌 내 경기 운영 및 전술 구축이 상대적으로 여의치 않은 바 있다.
 

즉, 오프시즌에 피닉스가 경기 운영에 보탬이 되는 전력을 찾을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실질적으로 데빈 부커와 브래들리 빌이 주전 가드로 나선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벤치에서 출격할 수 있는 포인트가드를 데려와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외부 영입이 쉽지 않은 만큼, 코치진 구성과 별개로 경영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숙제가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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